/사진=그룹 에스파 카리나 인스타그램
/사진=그룹 에스파 카리나 인스타그램
그룹 에스파 카리나가 지방선거를 하루 앞두고 파란색 의상을 착용한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해 대선 당시 불거진 정치색 논란과 겹치며 온라인상에서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다.

카리나는 지난 2일 자신의 SNS에 "이렇게 뛰어오면 어떻게 도망갈 건지 MBTI랑 알려줘"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 속 카리나는 파란색 민소매 상의에 파란색 렌즈를 착용하고 번 헤어스타일과 체크 스커트를 매치했다.

해당 게시물이 올라온 시점은 지난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때였다. 이에 따라 일부 누리꾼은 과거 카리나가 겪었던 논란을 언급하고 있다. 카리나는 지난해 대선 기간 붉은색 점퍼와 숫자 '2'가 포함된 사진을 게시했다가 특정 정당 지지 의혹을 받았다. 당시 논란이 정치권까지 번지자 해당 게시물은 삭제됐다.

선거철마다 연예인들은 의상 색상이나 기호 등으로 의도치 않은 정치적 해석에 휘말리는 경우가 많다. 이번 게시물을 두고도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시기가 부적절하다"는 반응과 "단순한 패션일 뿐 색상에 의미를 두는 것은 과도하다"는 의견이 대립하고 있다. 게시물에는 정치적 의도를 추측할 만한 다른 언급은 없다.

한편, 카리나가 속한 에스파는 정규 2집 'LEMONADE'로 활동 중이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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