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원주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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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원주가 절친 선우용여를 위해 생애 처음으로 5성급 호텔 뷔페를 쏘며 눈물을 보였다.

2일 유튜브 채널 '전원주인공'에는 '선우용여에게 5성급 호텔 뷔페 대접한 전원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전원주가 선우용여와 인당 16만원인 호텔 뷔페로 향했다. 평소 '짠순이'로 유명한 전원주가 직접 식사 대접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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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는 망설임 없이 "밥값 내가 낸다"면서도 "원래는 짜장면이나 비빔밥을 먹어야 하는데, 용여 얼굴 생각하면 분위기 있는 곳에 가야 한다. 호텔로 가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평생 돈 아끼고 안 쓰고 살았는데 이제 나이가 드니까 좀 쓰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전원주에게 이런 면도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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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 도착한 선우용여는 "내가 60평생 언니한테 처음으로 밥을 얻어먹는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과거에도 전원주를 호텔 뷔페에 데려온 적이 있지만, 당시 전원주가 "비싸서 안 먹겠다"고 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전원주는 "돈이 많이 들어가면 밥맛이 안 났다"고 솔직하게 인정했다. 이에 선우용여는 전원주를 데리고 다니며 다양한 음식을 권했고 "좋은 음식을 먹어야 건강도 좋아지고 기분도 좋아지고 젊어진다"고 말했다.

최근 빙판길 낙상 사고로 고관절 골절을 입어 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전원주를 보던 선우용여는 "언니는 평생 가족을 위해 살았지 자신을 위해 돈을 써본 적이 없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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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제는 자식만 생각하지 말고 언니 자신을 사랑해야 한다. 맛있는 것도 먹고 여행도 다니고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고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울컥한 전원주는 "요즘 와서는 억울하다"며 "인생을 너무 값없이 산 것 같다. 돈 벌려고 평생 발발거리며 살았지 정작 쓰는 재미를 모르고 지나갔다"고 고백했다.

이어 "나중에 이렇게 드러누워 있으면 억울할 것 같다. '내가 왜 이렇게 살았나' 싶다"며 "바보처럼 살면 안 되겠더라"고 털어놨다. 식사를 마친 뒤 전원주는 망설임 없이 직접 결제를 마쳤다.

한편 전원주는 과거 SK하이닉스에 장기 투자해 600% 이상 큰 수익을 거둔 사실 알려지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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