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이 하충식 이사장의 병원 규모에 놀란다. / 사진제공=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서장훈이 하충식 이사장의 병원 규모에 놀란다. / 사진제공=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 병상 4개 규모의 산부인과에서 출발해 1008병상 종합병원을 일군 하충식 이사장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하충식이 지역 의료 발전을 위해 세계적 권위자를 창원으로 영입한 배경과 병원을 성장시킨 과정이 소개된다. 또한 의사 생활 초창기 겪었던 차별과 설움을 성공의 원동력으로 바꾼 인생사도 함께 조명한다. 병원의 어마어마한 규모에 MC 서장훈, 장예원은 놀란다.

오는 3일 밤 9시 55분 방송되는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산부인과 전문의이자 경남 창원의 대형 종합병원 이사장인 하충식의 인생 이야기가 담긴다.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 산부인과 전문의이자 경남 창원의 대형 종합병원 이사장인 하충식의 인생사를 소개한다. / 사진제공=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 산부인과 전문의이자 경남 창원의 대형 종합병원 이사장인 하충식의 인생사를 소개한다. / 사진제공=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하충식의 병원을 찾은 서장훈은 웅장한 규모의 건물을 보고 "도청 아니냐"며 깜작 놀랐다. 장예원 역시 "창원에 이렇게 큰 병원이 있는 줄 몰랐다"며 감탄했다. 현재 이 병원은 지하 3층, 지상 9층 규모로 운영되고 있으며 직원 수는 약 3000명에 달한다. 하충식은 "2025년 5000평 규모의 부지를 추가 매입해 암 전문병원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계획이 완료되면 전체 규모는 약 7만 평에 이른다.

병원 투어에 나선 서장훈과 장예원은 하충식이 꼭 소개하고 싶다며 안내한 한 인물을 만나게 된다. 주인공은 2007년 EBS 선정 '대한민국 명의 100인'에 이름을 올린 췌장·담도 분야 권위자 김명환 교수다. 그는 자가면역성 췌장염 연구 업적으로 전 세계 63개국 6767명의 췌장 전문의 가운데 7위에 선정된 바 있다.

서장훈은 "보통 이런 분들은 서울에 계시지 않나. 어떻게 창원에 오게 됐느냐"고 물었다. 김명환 교수는 "정년퇴직 후 여러 병원에서 제안을 받았지만 수도권과 지방의 의료 격차를 줄이겠다는 하충식 이사장의 목표에 공감해 창원을 선택했다"고 답했다.

하충식은 처음부터 의사를 꿈꿨던 것은 아니라고 털어놓는다. 그는 의대 선호도가 지금만큼 높지 않았던 1980년대에 큰 고민 없이 의과대학에 진학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양조장을 운영하던 부모 덕분에 비교적 넉넉한 환경에서 성장했지만, 의사 생활을 시작한 뒤 인턴과 레지던트 시절 예상치 못한 차별과 설움을 겪었다고 고백한다.

하충식은 "억울하면 출세하라는 말이 있다. 누구도 무시하지 못할 정도로 크고 좋은 병원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후 1994년 100여 병상 규모 병원 안에 병상 4개를 임대해 산부인과를 개원했고, 꾸준한 확장을 거쳐 2021년 1008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을 세우게 됐다.

차별과 설움을 성장의 원동력으로 삼아 대형 의료기관을 일군 하충식의 이야기는 3일 밤 9시 55분 방송되는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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