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SBS PLUS '나는솔로' 측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서는 '※미방분※ 경수가 순자를 선택한 이유! 경수&순자 슈퍼데이트 풀버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경수와 순자가 단둘이 오붓한 시간을 보내며 서로를 향한 호감도를 한층 더 견고하게 다지는 모습이 공개됐다.
경수는 영숙과의 일대일 만남을 끝마친 직후 순자와의 데이트를 위해 운전대를 잡았고, 직전 데이트에 관한 질문을 의식한 듯 차창 밖 풍경을 바라보며 구름이 걷히고 해가 비친다며 애써 혼잣말을 이어갔다.
이에 순자는 날카롭게 상황을 포착하며 "왜 자꾸 말을 돌리지? 방금 1대 1하고 오지 않았냐"라고 지적해 웃음을 유발했고 경수가 날씨가 완전히 다른 날 같다고 대꾸하자 "내가 해를 끌어온 거다"라고 재치 있게 받아쳐 시작부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전날 복통으로 인해 응급실 신세까지 졌던 순자가 한껏 들뜬 기색을 보이자 경수는 안도 섞인 미소를 지으며 다정한 눈빛을 보냈다.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수려한 경관의 카페로 자리를 옮긴 두 사람은 순자의 취향을 적극 반영한 불고기피자를 즐기며 솔로나라에서 누적된 피로를 씻어내는 담소를 나눴다.
이에 경수는 오전의 초췌했던 모습과 달리 생기를 되찾아 다행이라며 다정한 염려를 건넸고 하루 사이의 급격한 감정 기복을 놀리면서도 과거 데이트권을 획득하기 위한 달리기 시합에서 집념의 정신으로 일등을 거머쥐었던 순자의 스포츠 정신을 명장면이라 치켜세웠다. 두 사람은 식사하는 과정에서도 서로 음식을 알뜰하게 챙겨주는 성숙한 면모를 보여주었다.
식사를 마친 두 사람은 푸른 바다가 펼쳐진 해변가로 나서서 서로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주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바위가 많아 발 디딤이 위험한 지형에 도달할 때마다 경수와 순자는 서로를 먼저 살피고 이끌어주는 듬직한 배려심을 발휘해 자연스럽고 끈끈한 친밀감을 증명했다.
서로의 감정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유쾌한 동반자로서의 호흡을 보여준 두 사람은 지난 27일 방송을 통해 서로를 최종 선택하며 현실 커플로 발전해 시청자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고 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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