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 씽'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하루아침에 해체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찾아온 재기의 기회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배우 강동원, 박지현, 엄태구가 트라이앵글 멤버로 나선 가운데, 강기영, 박해미, 김기천은 극 중 트라이앵글 멤버들과 얽히는 인물로 등장해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강기영은 특별출연으로 나서 현우(강동원 분)의 라이벌 나태풍 역을 맡았다. 과거 비인기 댄스 그룹 메가톤의 멤버로 무명의 설움을 당했지만, 현재는 예능 스타로 성공한 인물이다.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와 개성 있는 캐릭터 표현으로 현우와 색다른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손재곤 감독은 "준비한 아이디어들이 너무 재밌어서 이미 오케이 컷이 나왔음에도 계속해서 더 보고 싶을 정도였다"고 전했다.
'와일드 씽'은 오는 6월 3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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