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원빈은 '오늘도 매진했습니다'에서 담예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 사진제공=아우터유니버스
배우 채원빈은 '오늘도 매진했습니다'에서 담예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 사진제공=아우터유니버스
배우 채원빈이 고두심 캐스팅 소식을 듣고 기쁨의 '내적 비명'을 질렀다고 털어놨다. 채원빈은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를 통해 또 다른 대선배인 한석규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SBS 수목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종영을 맞아 1일 서울 강남구 아우터유니버스 사옥에서 배우 채원빈을 만났다. 극 중 채원빈은 매 방송 완판 행진을 이끄는 톱 쇼호스트 담예진 역을 맡았다.

채원빈은 작품에서 호흡을 맞췄던 고두심에 대해 언급했다. 고두심은 극 중 송학댁 역을 맡아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드라마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채원빈은 "고두심 선생님과 함께 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너무 기뻐서 그 자리에서 소리를 지를 뻔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배우를 꿈꾸기 전부터 선배님이 출연하는 수많은 영화, 드라마를 봐왔다. 너무 존경하고 좋아하는 분이다"며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덧붙였다. 고두심과 함께한 현장 비하인드도 밝혔다. 그는 "역시나 따뜻하고 재치 있으셨다.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즐거워지는 그런 기운을 주는 선배님이셨다"며 "연기 도움은 말할 것도 없다. 많은 걸 배웠다"고 말했다.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는 완벽주의 농부 매튜 리(안효섭 분)와 완판주의 쇼호스트 담예진이 얽히며 펼쳐지는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다. 지난 5월 28일 종영했다.

박주원 텐아시아 기자 pjw0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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