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되는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중계를 맡은 ‘뱀띠 동갑내기’ 전현무, 이영표의 일상이 담긴다.
이날 축구 중계 연습에 나선 전현무는 “이영표 축구 중에 걸어다니고 있어요”라고 중계하자, 발끈한 이영표는 “전현무 멘트는 선수에게 치욕적이다. 기동력이 떨어졌다거나 움직임이 둔해졌다고 표현해야 한다”라며 울컥한다. 전현무는 “난 어려운 말 쓰지 않는 중계”라며 반격하더니, 이번에는 “이영표 어이없는 발재간이에요!”라며 이영표를 도발한다.
이후 수트를 갖춰 입고 울산축구장 중계석에 모습을 드러낸 전현무는 “올림픽 역도 중계와 또 다른 느낌이다. 응원소리와 현장감이 그대로 느껴져 더 긴박하다”라며 극도의 긴장감을 드러낸다. 이어 전현무는 “현장 소리가 크니까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 전혀 모르겠다”라며 “신입 아나운서 합평회로 돌아간 느낌”이라며 동공 지진을 일으킨다.
오디션 프로 생방송 진행보다 긴장감이 400배까지 치솟는다고 밝힌 전현무가 실력을 뽐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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