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B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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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크리스탈이 본인의 첫 솔로 음반에 수록될 두 번째 싱글을 선보인다.

크리스탈의 새 싱글 'PWLT'는 26일 저녁 6시 전 세계 온라인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실물 음반(CD)은 오는 27일부터 국내 주요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가 시작된다.

이번 신곡에는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활동 중인 프로듀서들이 대거 참여했다. 미국 LA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드러머 겸 프로듀서이자 라틴팝 가수 Maye(메이)의 프로듀싱을 맡았던 팻 하워드(Pat Howard)가 이름을 올렸다. 메이는 미국 전 대통령 버락 오바마의 플레이리스트에 포함되며 주목받은 아티스트다. 이와 함께 Marvin Gaye(마빈 게이), Celine Dion(셀린 디온) 등의 곡을 작업하고 Bruno Mars(브루노 마스)를 발굴한 프로듀서 Steve Lindsey(스티브 린지)가 제작에 동참했다.

연주에 참여한 세션 아티스트들의 면면도 공개됐다. 대만의 밴드 '선셋롤러코스터(Sunset Rollercoaster)'의 멤버 궈궈(Kuo-Hung Tseng)가 기타 세션을 맡았으며, 밴드 '혁오'의 오혁이 신디사이저 세션으로 참여했다. 그래미 어워드 후보에 올랐던 작곡가 겸 연주자 마틴 페르나(Martín Perna)는 플루트 세션을 담당해 곡의 완성도를 더했다.

앞서 크리스탈은 지난 13일 공개한 음반 제작기 'Charging Crystals' 2화를 통해 이번 신보의 작업 과정을 소개한 바 있다. 해당 영상에는 제주 '하우스오브레퓨즈'와 대만을 오가며 진행된 녹음 현장이 담겼으며, 선셋롤러코스터의 궈궈와 함께한 세션 외에도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토로 이 모아(Toro y Moi)'가 참여한 음반 작업 및 안무 연습 장면 등이 포함됐다.

한편 크리스탈은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되는 법'에서 전이경 역을 맡아 하정우, 임수정, 김준한 등 배우들과 호흡을 맞췄다. 이어 영화 '드라이브 마이 카'의 각본을 공동 집필해 칸 국제 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한 오에 타카마시 감독의 한일합작 영화 '당신이 들린다' 출연 소식을 전하는 등 연기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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