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라, 타블로, 투컷 / 사진 = 에픽하이 유튜브 채널
미쓰라, 타블로, 투컷 / 사진 = 에픽하이 유튜브 채널
그룹 에픽하이 타블로가 데뷔 초 울림 엔터테인먼트와의 부당 전속 계약을 폭로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에픽하이'에는 '에픽하이 비밀 창고 파묘하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타블로는 "무려 10년 전 YG를 떠나며 갖고 있던 모든 물건을 창고에 넣어놨다. 뭐가 들었는지 몰라서 보물찾기를 하러 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특히, 타블로가 전 소속사와의 불화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종이 한 장을 꺼내더니 "(전 소속사) 전속 계약서"라며 "이 계약서 때문에 내가 'Fly'를 만들었는데 한 푼도 못 받았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그는 "이 빌어먹을 계약서 때문에 음원 (수익)을 한 푼도 못 받았다. 그런데 새우 먹는다고 그렇게 화를 내고"라며 분노를 표했다.

투컷은 "이거 내가 갖고 있었네. 대박이다"라며 추억했고 타블로는 "이거야말로 어디 걸어놔"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에픽하이는 2003년 당시 신생 기획사였던 울림 엔터테인먼트와 첫 계약 후 정규앨범 'Map of the Human Soul'(맵 오브 더 휴먼 소울)을 발매해 가요계 출사표를 던졌다.

이수민 텐아시아 기자 danbilee1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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