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성미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이성미의못간다'에서는 '송은이는 왜 교회를 다니게 됐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송은이가 신앙생활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그 이후의 삶을 진솔하게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송은이는 특별한 고난이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과거 캐나다 여행 중 기내에서 수도원과 성직자들의 삶을 다룬 책을 읽으며 하나님이라는 존재에 대해 호기심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이후 여행지에서 건강이 갑작스럽게 악화되는 경험을 한 송은이는 한국으로 돌아오는 길에 교회를 나가봐야겠다는 결심을 굳혔다. 평소 전도를 하던 동료 최강희의 인도로 교회를 찾은 송은이는 신앙 나눔을 하는 자리에서 이유 없이 눈물이 쏟아지는 경험을 한 뒤 본격적인 신앙생활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독실한 불교 신자였던 어머니와의 갈등으로 방에 붙은 부적을 떼어내고 몰래 교회에 다니는 등 어려움도 많았으나 기적 같은 변화가 찾아왔다. 송은이는 아버지가 임종 전 세례를 받으신 것을 시작으로 가족들이 차례로 신앙을 갖게 되는 과정을 겪었다.
그날의 간절한 기도는 놀라운 응답으로 돌아와 당시 절에 있던 가족들 모두 현재 교회를 다니고 있는 상태다. 송은이를 모질게 핍박했던 어머니 또한 어느 날 먼저 교회에 가고 싶다고 요청했으며 세례를 받은 뒤에는 매일 새벽 기도와 선교 활동에 열정적으로 임하고 있다.
심지어 어머니가 과거에 다니던 절의 보살님까지도 신앙을 갖게 되어 현재 교회를 다니고 있다는 사실이 함께 언급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송은이는 "돌아보니 이 모든 과정이 제 의지가 아닌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깨달았다"고 고백하며 평탄해 보였던 신앙 여정 속에 담긴 감동적인 순간들을 전해 깊은 울림을 안겼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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