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9회가 방송됐다. / 사진제공=SBS
지난 20일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9회가 방송됐다. / 사진제공=SBS
배우 안효섭, 채원빈의 주연작 '오늘도 매진했습니다'가 3주 만에 3%대 시청률을 기록했다. 앞서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는 3주 연속 2%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고전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9회에서는 비슷한 상처를 가진 매튜 리(안효섭 분)와 담예진(채원빈 분)이 과거의 트라우마를 딛고 사랑을 키워나갔다.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9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3.1%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기준)

이날 매튜 리는 담예진에게 이별을 선언한 뒤 실수를 연발하며 후유증에 시달렸다. 또 그는 악몽 속에서 매일 밤잠을 설치며 편두통을 앓았다. 매튜 리와 헤어진 뒤 서울로 올라간 담예진 역시 마찬가지였다. 직장에 아무리 일에 몰두해도 매튜 리에 대한 생각은 여전했다. 게다가 다시 수면제 부작용이 발생한 담예진은 잠결에 기억 속 엄마 송명화(우희진 분)의 번호로 전화를 걸어 진심을 털어놓기도 했다.
지난 20일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9회가 방송됐다. /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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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담예진의 전화를 받은 사람은 매튜 리였다. "엄마"를 부르는 담예진의 목소리에 매튜 리는 자신의 진심을 고백했다. 그는 오래전 자신이 만들었던 굿모닝 크림이 문제를 일으키자 이를 수습하려던 대표 최우수(서현우 분)가 모든 책임을 끌어안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이어 굿모닝 크림을 판매한 담예진의 트라우마가 모두 자신의 탓이라며 자책했다.

매튜 리의 고백은 우연한 계기로 담예진에게 닿게 됐다. 담예진이 통화 녹음을 해둔 덕에 매튜 리의 진심을 전부 확인할 수 있었던 것. 이에 담예진은 매튜 리와 대화를 나누고자 그에게 전화를 걸었다. 갑작스럽게 걸려 온 담예진의 전화를 받은 매튜 리는 걱정되는 마음에 서둘러 담예진에게 달려갔다. 담예진은 매튜 리를 보자마자 "내 옆에 있어 줘요, 내가 옆에 있어 줄게요"라며 그를 끌어안았다.
지난 20일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9회가 방송됐다. / 사진제공=SBS
지난 20일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9회가 방송됐다. / 사진제공=SBS
이후 이들은 관계를 회복했다. 특히 매튜 리는 담예진이 편하게 잘 수 있도록 그의 집까지 찾아갔다. 매튜 리는 담예진에게 "나 재워 줘요. 같이 자요, 우리"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아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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