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임신을 시도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문득 생각이 들었다. 더 늦기 전에 좋은 사람을 만나, '이 사람과는 2세를 낳아보고 싶다'는 마음이 자연스럽게 드는 것. 어쩌면 그것 자체가 이미 참 기적 같은 일인지도 모르겠다"라고 적었다.
서동주는 "어떤 결과에 도달하든, 우리가 어디를 끝이라고 부르게 될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그래도 이 시간을 지나며 건강한 몸과 마음은 남을 테니 '이건 남는 장사지!'하며 웃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긍정적인 마음을 표했다. 이어 "물론 아직 포기한 건 아니다. 한약도 열심히 먹고, 영양제도 잘 챙기면서 조급해하지 않고 건강하게 지내보려고 한다"라며 의지를 다졌다. 또한 "저와 비슷한 상황에 계신 분들 모두 화이팅다"라며 난임 부부를 응원했다.
함께 올린 영상 속에는 서동주와 남편이 등장한다. 남편 옆에 앉아 서동주는 "다 끝나고 나서 혹시나 안 되더라도 건강한 육체는 확실히 남는다. 논제로다. 0으로 가는 건 아니더라. 분명히 남는 게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가 건강해지면 (좋지 않나)"라면서 "병 안 걸리고 오래오래 사는 게 가장 중요하다. 그렇게 좋은 생각을 계속 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난임으로 시험관 시술을 이어가고 있는 서동주는 힘든 과정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결과에만 매몰되기보다 과정 속에서 배우는 마음과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비슷한 상황에 놓인 이들에게도 따뜻한 응원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1983년생인 서동주는 2010년 결혼했으나 4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지난해 6월 4살 연하 남편과 재혼했다. 난임으로 시험관 시술 중인 서동주는 얼마 전 계류유산했다는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서동주는 유튜브 등을 통해 임신을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공개하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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