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사진 =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유퀴즈 온 더 블럭’ 배우 공승연이 무명 시절 동안 생활고를 겪었다고 밝혔다.

2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에는 데뷔 15년 만에 전성기를 맞은 공승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공승연은 SM 연습생 생활 7년을 했지만 데뷔하지 못했다고. 그는 “잘하는 친구들이 월등히 많았고, ‘이 길이 맞나?’ ‘난 데뷔를 할 수 없는 건가?’ 그만둬야 하나 생각했다”고 떠올렸다.

한때 작품 활동이 뜸해지면서 힘들었던 시기를 떠올렸다. 그는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육룡이 나르샤’,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 등에 출연하며 주목받았지만 이후 점차 출연 기회가 줄었다고 털어놨다.
사진 =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사진 =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공승연은 “한동안 작품을 못 찍었다. 연기를 못해서겠죠. 잘했으면 계속 작품을 잘 했을 텐데, 그 당시에는 연기를 잘 못 했던 거 같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오디션에서도 계속 고배를 마시며 경제적으로도 어려움을 겪게 됐다고. 그는 “통장 잔고가 비었다. 20살 초반에 돈을 좀 벌어서 계속 벌 줄 알았는데 월세 낼 돈이 없고, 건강 보험료, 연금 보혐료도 당장 낼 돈이 없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결국 생활고 끝에 집을 정리하고 부모님 집으로 들어가서 열심히 칼을 갈았다”고 밝혔다.

공승연은 힘들었던 시기에도 연기를 놓지 않았다고 했다. 그는 다양한 작품 오디션을 준비하며 캐릭터 연구에 매달렸고,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을 준비할 당시를 언급하며 “담배 피우는 신이 있어서 모든 종류의 담배까지 피워봤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공승연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에서 윤이랑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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