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희 / 사진 = 최준희 SNS
최준희 / 사진 = 최준희 SNS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결혼 4일 만에 결혼 소감을 전했다.

19일 최준희는 자신의 SNS에 "공항 가서 밀린 연락 다 답장하겠다. 축하해주신 모든 가족, 친구, 지인, 팔로워들 모두 모두 감사하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최준희는 돌아가신 부모님을 대신 혼주 자리를 지킨 오빠 최환희와 뜨거운 포옹을 나눴다.

함께 공개된 다른 사진에서 그는 책 속 문장을 인용해 결혼 심경을 밝혔다. 해당 도서에는 "왜냐하면 불행했기 때문에. 아프고 슬펐기 때문에 나는 읽었고 기도했고 썼다. 나는 연습했고 실패했고 다시 시도했고 그리고 이제 얻어냈다"는 문구가 적혔다. 최준희는 "중학교 때부터 저장해둔 글인데 이제야 도달한 기분"이라고 덧붙여 뭉클함을 자아냈다.
최준희 / 사진 = 최준희 SNS
최준희 / 사진 = 최준희 SNS
또한, 그는 남편과 연애시절 촬영한 영상과 함께 "아무것도 뭣도 없던 시절에 이렇게 연애하고 살았는데 결혼을 했다니 참 모든게 감사(하다)"라며 결혼의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해당 게시물이 공개되자 온라인 상에서는 어린 나이에 부모를 모두 여읜 최준희의 아픔에 대한 깊은 공감이 이어졌다. 그러면서도 누리꾼들은 "이제 결혼했으니 행복했으면", "진짜 잘 살았으면 좋겠다" 등 응원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6일 서울 모처에서 11세 연상의 비연예인 남성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날 예식에는 고(故) 최진실의 생전 절친이었던 이영자, 홍진경, 이소라, 정선희등이 하객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오빠 최환희가 동생의 손을 잡고 버진로드를 입장하는 모습이 공개돼 감동을 더했다.

이수민 텐아시아 기자 danbilee1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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