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기 / 사진=텐아시아 DB
배우 이민기 / 사진=텐아시아 DB
배우 이민기 측이 최근 불거진 세무조사 및 추징금 논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상영이엔티는 20일 공식 입장을 통해 "이번 일로 인해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민기 씨는 데뷔 이후 언제나 세법을 준수하며 성실하게 납세 의무를 이행해왔다"며 "최근 진행된 세무조사 과정에서도 관련 자료를 투명하게 제출하며 조사에 성실히 임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국세청은 상영이엔티 소속 배우 이이경에 이어 이민기를 상대로도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 3~4월을 전후해 두 배우를 상대로 세무조사를 벌였고, 거액의 세금을 추징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민기는 기존 소속사 상영이엔티가 있는데도 지난 2021년 서울 광진구에 1인 기획사 '엠모리'를 설립해 운영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2023년 주소지를 현 소속사인 상영이엔티와 같은 건물로 옮긴 사실도 전해지며 관심이 쏠렸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는 "이번 세무조사 결과는 법인 운영 과정에서의 비용 처리 기준에 대해 세무 당국과 당사 간 세법 해석 차이로 인해 발생한 사항"이라고 해명했다. 또 "고의적인 소득 누락이나 부정한 방법의 탈루 등은 전혀 없었다"며 "국세청 조사 결과를 존중하며 부과된 추징금은 관련 절차에 따라 지체 없이 납부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소속사 측은 "향후 유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무 및 회계 관리 체계를 더욱 면밀히 점검하겠다"며 "앞으로도 법과 원칙을 준수하며 납세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민기는 그룹 몬스타엑스 멤버 형원과 함께 드라마 '저승사자 생명연장 프로젝트' 출연을 앞두고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