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철, 김슬기 부부가 재혼 3년 만에 파경 위기를 고백했다./사진=유현철 SNS
유현철, 김슬기 부부가 재혼 3년 만에 파경 위기를 고백했다./사진=유현철 SNS
'나는 솔로' 10기 옥순 김슬기, '돌싱글즈3' 출신 유현철 부부가 재혼 3년 만에 파경 위기를 고백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에는 김슬기, 유현철 부부가 상담소를 찾았다.

두 사람은 2022년 말에 교제를 시작, 2024년 4월 혼인신고를 마치고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각각 자녀를 한명씩 두고 있다. 살림을 합치면서 양육관과 생활 습관 차이로 갈등이 시작됐다.

김슬기는 "직장도 그만두고 청주에서 파주로 삶의 터전을 옮겼다"며 "제 나름대로는 희생이라고 생각했는데, 남편에게 그에 대한 보상을 받지 못한 것 같았다. 연애 때와 달리 사랑도 충분히 받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면서 마음의 거리가 멀어졌다"고 밝혔다.

유현철은 "전업주부인 아내가 해야 할 일을 왜 나에게 하소연하는지 이해가 안 됐다"며 "집에 들어왔을 때 화목하고 깨끗한 집을 기대했는데 현실은 달랐다"고 말했다. 김슬기는 양육 방식이 너무 달랐다며 “남편은 딸이 원하는 걸 거의 다 해주는 편이었다. 내가 아이를 훈육하면 ‘못된 계모’처럼 느껴질 때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유현철, 김슬기 부부가 재혼 3년 만에 파경 위기를 고백했다./사진제공=tvN STORY
유현철, 김슬기 부부가 재혼 3년 만에 파경 위기를 고백했다./사진제공=tvN STORY
김슬기는 유현철이 가족을 A팀, B팀으로 구분했다며 “남편 딸은 격주로 친엄마를 만나지만 제 아들은 면접교섭을 하지 않는다”며 “혼자 남은 아들과 시간을 보내줬으면 했는데 딸에게 미안하다고 하더라”고 서운해했다.

두 사람의 관계는 지난해 1월을 기점으로 크게 위기를 맞았다. 김슬기가 지인에게 남편에 대한 하소연을 하면서 '혼자 사는 게 낫겠다'고 연락한 걸 유현철이 알게되면서다. 김슬기는 이로 인해 “약 10개월 동안 거의 대화를 안 했다”고 털어놨다.

유현철은 “이혼이라는 단어를 듣고 바로 변호사를 찾아갔다”며 “협의가 아니라 소송을 생각했다”며 “배신감이 너무 컸다. 당시에는 모든 원인이 아내에게 있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슬기도 “나도 바로 변호사를 알아봤다”며 맞소송까지 준비 했다고 털어놨다.

이호선 상담가는 "김슬기는 자극추구 성향이 매우 높다. 유현철은 안정 추구형이다. 김슬기는 에너지가 높고 인내력이 낮아 문제가 생기면 즉각 해결하려는 성향이다. 두 사람의 속도가 다를 수밖에 없다"고 짚었다.

관계 회복을 위한 솔루션으로 "아이들 호칭 정리가 필요하다. 결혼반지도 맞추길 바란다. 공식적인 가족이라는 안정감이 관계를 더 단단하게 만들 수 있다"고 조언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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