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다혜가다했다DAHYE'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 = '다혜가다했다DAHYE' 유튜브 채널 캡처
장기 연애 중인 다혜와 동진 커플이 온전한 자아 성취와 리프레시를 위해 약 한 달간의 아름다운 거리두기를 결정했다.

'환승연애4'에 출연했던 송다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다혜가다했다DAHYE'에서는 '장기커플의 첫 거리두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다혜와 동진 커플이 처음으로 한 달간 떨어져 시간을 보내기로 결정하면서 생긴 변화와 각자의 일상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경기도 용인으로 이동해 과거 예능 프로그램 '환승연애'에서 동진이 말을 탔던 추억을 회상하며 승마 데이트를 즐겼다. 다혜는 말을 타는 동진의 늠름한 모습을 칭찬했고 동진은 다혜를 리드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데이트를 마친 두 사람은 동진이 다음 날 새벽 제주도로 한 달 살기를 떠나기 전 마지막 저녁 식사를 하며 깊은 대화를 나눴다. 동진은 지난 몇 년간 다혜를 위해 열심히 살아왔지만 그 주체가 자신이 아니었기에 마음 한구석에 성취감이나 채워짐이 부족했다고 고백했다. 온전히 나만의 삶을 우선순위에 두고 새로운 시도와 경험을 하기 위해 분리와 거리두기를 결정했다는 것이 동진의 설명이다.
사진 = '다혜가다했다DAHYE'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 = '다혜가다했다DAHYE' 유튜브 채널 캡처
이에 다혜는 늘 자신을 먼저 챙기던 동진의 성격을 알기에 이번만큼은 스스로를 너무 밀어붙이지 말고 여유를 즐기며 내려놓고 오라고 응원했다. 다만 한 달이라는 시간에 강박을 갖지 말고 생각이 정리되면 유연하게 일찍 돌아와도 좋지만 한 달 이상 기간을 연장하고 싶다면 2주 전에 미리 합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쉬운 작별의 순간 동진은 다혜가 자는 동안 먹을 찌개를 끓여놓았다는 다정한 인사를 건네며 짧은 이별을 맞이했다.

동진이 차를 싣고 배를 타기 위해 진도와 목포항을 거쳐 제주도로 이동하는 동안 다혜 역시 씩씩한 홀로서기 일상을 시작했다. 다혜는 아침 루틴을 소화하고 헬스장에서 운동을 마친 뒤 보컬 레슨을 받으며 바쁜 하루를 보냈다. 오후 6시쯤 집에 돌아온 다혜는 동진이 가기 전 새벽에 끓여놓고 간 찌개와 계란프라이로 당일의 첫 끼를 해결했다. 동진의 빈자리를 느끼며 서운해하면서도 밥을 맛있게 비워내는 다혜와 제주도 숙소에 도착한 동진의 모습이 대비되며 두 사람의 성숙한 연애 방식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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