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동상이몽2'
사진=SBS '동상이몽2'
'동상이몽' 송지은이 남편 박위의 '무료 간병인'이라는 악플을 쿨하게 웃어 넘겼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송지은♥박위 부부가 결혼 19개월 차 신혼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박위는 기상 후 다른 침대로 옮겨가 혼자 옷을 갈아입는 모습을 보였다. 송지은은 "제가 도와주는 건 없다. 남편 혼자서 한다"면서 "엄청 피나는 노력의 결과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
사진=SBS '동상이몽2'
사진=SBS '동상이몽2'
사진=SBS '동상이몽2'
사진=SBS '동상이몽2'
사진=SBS '동상이몽2'
사진=SBS '동상이몽2'
사진=SBS '동상이몽2'
박위에게 말버릇처럼 "뭐 필요해? 뭐 해줄까?"라고 물었다던 송지은은 "남편이 '느리지만, 시간만 주면 다 할 수 있다. 이 모든 게 나한테는 재활'이라고 하더라"며 현재 부부 일상 모습을 설명했다.

결혼 영상에 "무료 간병인 고용"이라는 댓글을 봤다는 송지은은 "너무 충격을 받았다? 아니 웃겼다. 저를 그렇게 칭한 거"라며 "내가 아는 오빠는 세수, 샤워도 혼 자하고, 화장실도 혼자 가는 사람인데"라고 이야기했다.

박위는 추락 사고로 척수 신경 손상이 됐다. 평생 전신마비 진단을 받았고, 의사는 "손가락 하나도 못 움직일 거"라고 했다. 그는 "전신 마비였다. 단순히 못 움직이는 게 아니라, 감각이 아예 없는 거다. 내 몸에 힘을 주고 싶은데 안 되는 거"라고 이야기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
사진=SBS '동상이몽2'
사진=SBS '동상이몽2'
사진=SBS '동상이몽2'
사진=SBS '동상이몽2'
사진=SBS '동상이몽2'
사진=SBS '동상이몽2'
사진=SBS '동상이몽2'
희망의 끈을 놓지 않은 박위는 "살기 위해서 운동했던 것 같다. 지금도 못 하는 게 있지만, 사람들 도움을 받으면 큰 문제는 아니더라"고 털어놨다.

신혼집에 있는 소변줄(카테터)을 공개한 박위는 "일상에 소변줄 함께한다"면서 "저 박위는 배변을 도움받지 않는다"고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해명을 해야할 것 같더라. 부족하지만 제 손으로 소변을 보고, 좌약도 혼자 넣는다"고 전했다.

박위는 "도구를 이용해서 소변본다는 자체가 창피했다. 소변줄을 숨겨 놓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생각을 바꾼 그는 '하반신 마비된 사람이 쉬하는 법' '휠체어 타고 똥 싸는 법' 등을 유튜브에 공개하며 많은 이들에게 큰 도움을 줬다.

한편, 박위와 송지은은 드라이브 중 "나랑 결혼해 줘서 고마워"라며 달달한 신혼을 자랑했다. 시크릿 출신 송지은은 2024년 10월 박위와 결혼식을 올렸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