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이 중학교 2학년이 된 삼둥이의 근황을 전했다. / 사진=텐아시아DB
송일국이 중학교 2학년이 된 삼둥이의 근황을 전했다. / 사진=텐아시아DB
배우 송일국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가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고 있다고 말했다.

19일 방송된 KBS1 시사교양 '아침마당'에서는 뮤지컬 '헤이그'의 주연 배우 송일국과 오만석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송일국은 훌쩍 자란 삼둥이의 소식을 전했다. 그는 "(삼둥이) 키가 나보다 크다. 대한이가 186cm, 민국이 183cm, 만세가 180cm이다"라고 폭풍 성장한 근황을 밝혀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송일국이 사춘기 아들을 키우면서 어머니한테 전화를 많이 하게 됐다고 말했다. / 사진='아침마당' 방송 화면 캡쳐
송일국이 사춘기 아들을 키우면서 어머니한테 전화를 많이 하게 됐다고 말했다. / 사진='아침마당' 방송 화면 캡쳐
중학교 2학년이 된 삼둥이의 남다른 예민함에 대해서도 토로했다. 송일국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그 무서운 중2다"라며 "셋 다 예민한데 특히 민국이가 예민하다. SNS에 사진을 올릴 때도 기분 좋을 때 허락받고 올려야 한다. 내가 알던 애들이 사라지고 모르는 애가 왔다"고 털어놨다.

특히 사춘기 아들을 키우는 고충에 대해 "목구멍까지 욕이 차오르는데 말은 못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사실 내가 지은 죄가 많아서 세 배로 돌려받는구나 싶다"며 "나의 과거가 아이들을 통해 보이니까 어머니(김을동)한테 본의 아니게 전화를 자주 한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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