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미가 '짠한형'에 출연했다. / 사진=텐아시아DB
전소미가 '짠한형'에 출연했다. / 사진=텐아시아DB
전소미가 '프로듀스101' 촬영 당시 느꼈던 부담감과 견제에 대해 고백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I.O.I 전소미 최유정 청하 유연정 [짠한형 EP.145] 10년 만에 프듀 썰.mov'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전소미는 아이오아이가 결성된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이전, 트와이스 멤버를 뽑는 '식스틴'에도 출연했다. 두 프로그램은 모두 CJ ENM의 채널인 Mnet에서 방영됐다.
전소미가 '프로듀스 101' 시절을 회상했다. / 사진='짠한형' 영상 캡처
전소미가 '프로듀스 101' 시절을 회상했다. / 사진='짠한형' 영상 캡처
전소미는 "'식스틴' 할 때 소문이 돌았다. 곧 있으면 회사를 여러 군데로 둔 (팀을 결성하는) 101명짜리 오디션 프로그램이 나온다더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때 제가 '그거 누가 나가냐'고 했다. '각자 다 다른 연습생들이 한 팀이 됐는데, 소속사가 다르다고? 와, 그거 망하겠다' 그랬다. 처음에는 '어떻게 되지?' 싶었는데 내가 나갔다"며 웃었다.

피라미드를 연상시키는 세트장에서 101명 대면식을 가진 녹화에 대해 전소미는 "진짜 엄마 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당시 가장 마지막으로 입장했던 전소미는 "나를 기다린 거지 않나. 200개의 눈알이 나를 보는데 부담스러운 거다"라고 털어놨다.

유연정은 "더군다가 'JYP래', '트와이스 데뷔조 했대' 그러니까 다들 눈에 불을 켜고 '쟤야?' 그랬다"라고 설명했다. 전소미는 "연습생 입장에서는 그렇게 방송을 한번 나가 보는 게 데뷔 확정이나 마찬가지다. 저는 이미 방송에 나갔다가 만 친구니까 제가 다른 연습생들보다는 인지도가 있는 상태에서 출전한 거라 미운털이 박혀 있었다"라고 말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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