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아이오아이 멤버 전소미, 최유정, 청하, 유연정이 출연했다.
이날 멤버들은 아이오아이 활동 시절을 떠올리며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아이오아이는 2016년 Mnet '프로듀스101'을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으로 약 10개월 활동 후 해체했다. 신동엽은 "10년이 지났는데도 그 얼굴 그대로 다시 모여 촬영하는 게 신기하고 좋다"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유연정 역시 "박수칠 때 떠나야 된다는 말이 있는데 우리는 박수 치려고 할 때 떠났다"며 "너무 아쉬웠는데 벌써 10년이 됐다"고 말했다. 특히 아이오아이는 데뷔 10년 만에 처음 공식 팬덤명이 생겼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우리 한이 많다. 팬덤명도 없었고 제대로 소통도 못 했다"며 웃었다.
이어 "100명이 트라이앵글 세트에 앉아 있는데 내가 마지막 순서로 들어갔다. 그 많은 눈이 다 나를 쳐다보는데 진짜 엄마 보고 싶었다. '엄마 여기 이상한 것 같아' 이런 느낌이었다"고 회상했다.
당시 JYP 연습생이자 트와이스 데뷔조로 알려져 있던 전소미는 남다른 시선도 감당해야 했다고. 전소미는 "인지도가 있는 상태로 출전하다 보니까 미운털이 좀 있었다"며 부담감을 털어놨다.
한편 최유정은 소맥 한 잔 만에 얼굴이 빨개지며 웃음을 안겼다. 멤버들은 "갔다 갔어"라며 놀렸고, 유연정은 "유정이가 제일 빨리 취하는데 또 제일 빨리 깬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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