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일일칠-부승관의 비비디바비디부'에서는 '월드★스타 트와이스 누나들이랑 알콜프리 근데 취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그룹 트와이스 정연과 지효가 게스트로 출연해 데뷔 동기인 세븐틴 부승관과 깊은 우정을 과시하며 유쾌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부승관은 시차 적응도 채 되지 않은 바쁜 일정 속에서 의리를 지키기 위해 찾아와 준 두 사람에게 감격 어린 고마움을 표했다.
지효는 국내 체류 기간이 단 3일뿐임에도 그중 하루를 흔쾌히 이번 촬영에 할애했다고 밝혀 끈끈한 의리를 증명했고 정연 역시 오랜만의 국내 예능 출연에 설레는 마음으로 임했음을 전했다. 살인적인 스케줄 속에서도 변함없이 눈부신 미모를 유지하는 비결에 대해 부승관이 감탄 섞인 칭찬을 건네자 정연은 "생각보다 너무 건강해서 기분이 좋다"라고 화답하며 한층 활기차고 안정된 컨디션을 드러냈다.
이러한 건강함의 원동력은 혹독한 해외 투어 일정 속에서도 거르지 않았던 꾸준한 자기 관리와 운동이었음이 밝혀졌다. 지효는 장기간 이어지는 미국 체류 기간 내내 정연과 한 팀이 되어 체력 관리에 매진했다며 "정연이랑 거의 운동 메이트였다"라고 회상했다. 두 사람은 사우나와 헬스장을 번갈아 이용하는 것은 물론 러닝까지 적극적으로 소화했으며 정연은 "수영장도 갔다"라고 덧붙여 철저했던 노력의 과정을 뒷받침했다.
정연은 지난 2020년 목 디스크 치료 과정에서 겪은 스테로이드제 복용 부작용으로 인해 쿠싱 증후군과 체중 증가라는 육체적 고충을 겪었고 이후 공황 및 불안 장애 증상까지 겹치며 여러 차례 활동을 중단하는 아픔을 겪은 바 있다.
그러나 절망적인 상황에 굴하지 않고 동료들과 함께 땀 흘리며 건강을 되찾은 정연의 복귀 스토리는 많은 이들에게 큰 귀감이 되었다.
이어 지효와 정연은 총 80회에 달하는 역대급 규모의 월드 투어를 무사히 견뎌내기 위해 동원했던 독특한 '밥심' 비하인드도 털어놓았다.
이어 체력을 유지하기 위해 정연과 각자 휴대용 냄비를 하나씩 장만했다는 지효는 "정연이는 칼국수, 나는 부대찌개를 끓였다"라며 타지에서 스팸까지 곁들여 한식을 조리해 먹으며 컨디션을 사수했던 훈훈한 일화를 소개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 밖에도 두 사람은 '스타킹'이나 '아육대' 등 혹독했던 데뷔 초창기 예능 현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추억을 공유하는가 하면, 부승관에게 직접 메이크업을 연출해 주는 특별 코너를 통해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귀국 후 가장 그리워했던 바지락 칼국수와 보쌈을 즐기는 생생한 먹방을 선보인 트와이스 지효와 정연은 다가오는 일본 국립 경기장 360도 전 방향 공연에 대한 설렘을 표하는 동시에, 최근 새로운 영역에 도전장을 내민 부승관을 향해 "너무 예뻐졌다"라며 아낌없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 오랜 동기이자 친구로서의 깊은 연대를 증명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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