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첫 방송 되는 MBC 새 금토 드라마 '오십프로(Fifties Professionals)'는 평범해 보여도 한때 끗발 날리던 세 남자가 운명에 의해 다시 움직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동화 감독은 첫 방송 전부터 관심을 끈 신하균, 오정세, 허성태 조합에 대해 "세 배우는 모든 장르의 연기에 뛰어나신데, 특히 코미디에서는 독보적인 능력을 갖춘 분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십프로'의 대본 작업 단계부터 세 배우를 염두에 두고 썼는데 흔쾌히 승낙해 주셔서 이 작품을 만들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동화 감독은 작품의 핵심 키워드로 '재기'를 꼽았다. 그는 "누구나 한 번쯤은 좌절하고 넘어질 때가 있다. 세 주인공 정호명(신하균 분), 봉제순(오정세 분), 강범룡(허성태 분) 역시 악연으로 만나 좌절을 겪고 10년 동안 힘든 시간을 보낸다"며 "하지만 사건을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서로 힘을 합치고, 좋은 인연으로 위기를 극복해 간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과정을 어둡기보다는 유쾌한 블랙 코미디로 풀어내는 데 주안점을 뒀다"고 연출 방향을 전했다.
신하균, 오정세, 허성태뿐 아니라 조연과 특별 출연진도 작품의 기대 요소다. 한동화 감독은 "신하균, 오정세, 허성태, 김신록, 이학주 배우를 포함한 히어로들의 연기가 너무 강력해서 그에 걸맞은 빌런이 필요했다"며 "친분이 있고 연기력이 출중한 배우 김상경, 권율에게 부탁드렸는데 흔쾌히 승낙해 주셔서 재미있는 빌런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배우들과의 작업에 대해서는 "신하균, 오정세, 허성태, 김신록, 이학주 배우가 제작진과 함께 50%를 깔아줬고, 특별 출연한 김상경, 권율 배우는 물론 한지은, 김상호, 현봉식, 신동미, 이한위 등 쟁쟁한 배우들이 나머지 50%를 채워주셔서 결국 100%가 된 것 같다"고 전하며 신뢰를 내비쳤다.
'오십프로'는 세상에 치이고 몸은 녹슬었어도 의리와 본능만큼은 살아 있는, 인생의 절반을 달려온 프로들의 짠내 나는 액션 코미디다. 아이유와 변우석이 주연을 맡았던 '21세기 대군부인' 후속작으로, '21세기 대군부인'은 지난 16일 종영을 앞두고 역사 왜곡 논란에 휘말렸다. 이후 18일 주연 배우들이 SNS를 통해 사과문을 올렸다.
'오십프로'는 오는 22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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