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에서는 매튜 리(안효섭 분)와 담예진(채원빈 분)의 삶을 뒤흔든 '굿모닝 크림' 사태가 다시 수면 위로 떠 올랐다. 한때 설렘 가득했던 두 사람의 관계를 무너뜨린 사건의 전말이 공개되며 극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극 중 매튜 리는 문제의 굿모닝 크림을 개발한 회사에서 근무했던 화장품 연구원이다.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제품이었지만 유해 성분 검출로 대규모 부작용 사태가 발생했고, 이후 그는 덕풍마을로 내려와 버섯 농장과 원료사 운영에 참여하며 살아가고 있다.
매튜 리는 함께 일했던 강무원(윤병희 분)의 화장품 재도전 제안까지 단호히 거절하며 사건의 상처에서 벗어나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또 피해자 나솜이(안세빈 분)와 언니 나진이(김서안 분)를 묵묵히 챙기며 여전한 죄책감을 표했다.
상처를 지닌 두 사람이 서로에게 위로가 되며 사랑을 키워가던 가운데, 과거 사건은 다시 한 번 이들의 발목을 붙잡는다. 담예진은 피해자들과 재회한 뒤 복귀를 망설였고, 매튜 리는 담예진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과거와 감정까지 외면하며 일부러 거리를 두기 시작했다. 운명처럼 얽힌 두 사람이 과거의 상처를 극복하고 다시 행복을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 작품은 4년 전 '사내맞선'. '낭만닥터 김사부'로 흥행에 성공했던 안효섭의 SBS 복귀작이자, 채원빈의 첫 로맨틱 코미디 주연작으로 방송 전부터 기대를 키웠다. 그러나 지난달 3.3% 시청률로 출발한 뒤 3회부터 8회까지 2%대 시청률에 머물고 있다.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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