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vN ‘꽃보다 청춘: 리미티드 에디션’
사진 = tvN ‘꽃보다 청춘: 리미티드 에디션’
‘꽃보다 청춘’ 최우식이 방음이 거의 되지 않는 한옥 숙소에 결국 귀마개까지 꺼내 들었다.

17일 방송된 tvN 예능 ‘꽃보다 청춘: 리미티드 에디션’에서는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의 남원 여행기가 공개됐다.

이날 세 사람은 제한된 예산 안에서 장보기에 나섰다. 라면 가격을 일일이 비교하며 가장 저렴한 제품을 고르는가 하면 음료와 반찬까지 최소한으로 담으며 현실 여행 분위기를 드러냈다.

장을 보던 중 박서준은 음료 코너에서 익숙한 얼굴을 발견했다. 방탄소년단(BTS) 뷔가 모델로 있는 광고판이었다. 이를 본 박서준은 “태형아 안녕?”이라며 반갑게 인사를 건넸고, 정유미는 바로 “이거 살까?”며 망설임없이 해당 음료를 장바구니에 담았다.
사진 = tvN ‘꽃보다 청춘: 리미티드 에디션’
사진 = tvN ‘꽃보다 청춘: 리미티드 에디션’
장보기를 마친 세 사람은 남원 깊숙한 곳에 자리한 한옥으로 향했다. 대중교통도 드문 한적한 위치였지만, 오래된 시골집 특유의 분위기에 멤버들은 연신 감탄했다.

하지만 낭만은 오래가지 않았다. 오랫동안 비어 있던 탓에 숙소 내부는 냉기가 가득했고, 창호지 문 구조 때문에 방음도 거의 되지 않았던 것. 정유미는 “너무 서늘했다”고 했고, 박서준 역시 “냉동실 들어온 줄 알았다”며 몸을 떨었다.

특히 방음 문제는 세 사람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최우식이 방 밖에서 작은 목소리로 “들려?”라고 묻자 방 안의 정유미는 곧바로 “어 들려”라고 답했고, 이를 들은 최우식은 “우리 이거 이후로 더 친해지겠다”고 농담했다.

저녁 식사를 마친 뒤에도 장난은 이어졌다. 최우식은 박서준과 잠옷을 입고 나란히 누워서 정유미를 향해 “누나 이제 자면서 방귀 뀌면 다 들리는 거야”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잠자리에 들기 전 최우식은 천원숍에서 샀던 비닐봉지를 뒤적이기 시작했다. 이를 본 박서준이 “귀마개 끼게?”라고 묻자 최우식은 웃으며 귀마개를 착용한 채 잠자리에 들어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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