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된 tvN 예능 ‘꽃보다 청춘: 리미티드 에디션’에서는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의 남원 여행기가 공개됐다.
이날 세 사람은 제한된 예산 안에서 장보기에 나섰다. 라면 가격을 일일이 비교하며 가장 저렴한 제품을 고르는가 하면 음료와 반찬까지 최소한으로 담으며 현실 여행 분위기를 드러냈다.
장을 보던 중 박서준은 음료 코너에서 익숙한 얼굴을 발견했다. 방탄소년단(BTS) 뷔가 모델로 있는 광고판이었다. 이를 본 박서준은 “태형아 안녕?”이라며 반갑게 인사를 건넸고, 정유미는 바로 “이거 살까?”며 망설임없이 해당 음료를 장바구니에 담았다.
하지만 낭만은 오래가지 않았다. 오랫동안 비어 있던 탓에 숙소 내부는 냉기가 가득했고, 창호지 문 구조 때문에 방음도 거의 되지 않았던 것. 정유미는 “너무 서늘했다”고 했고, 박서준 역시 “냉동실 들어온 줄 알았다”며 몸을 떨었다.
특히 방음 문제는 세 사람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최우식이 방 밖에서 작은 목소리로 “들려?”라고 묻자 방 안의 정유미는 곧바로 “어 들려”라고 답했고, 이를 들은 최우식은 “우리 이거 이후로 더 친해지겠다”고 농담했다.
저녁 식사를 마친 뒤에도 장난은 이어졌다. 최우식은 박서준과 잠옷을 입고 나란히 누워서 정유미를 향해 “누나 이제 자면서 방귀 뀌면 다 들리는 거야”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잠자리에 들기 전 최우식은 천원숍에서 샀던 비닐봉지를 뒤적이기 시작했다. 이를 본 박서준이 “귀마개 끼게?”라고 묻자 최우식은 웃으며 귀마개를 착용한 채 잠자리에 들어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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