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매진했습니다'에서 매튜 리 역을 맡은 배우 안효섭 / 사진제공=SBS
'오늘도 매진했습니다'에서 매튜 리 역을 맡은 배우 안효섭 / 사진제공=SBS
배우 안효섭의 주연작 '오늘도 매진했습니다'가 2%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고전 중이다. 한편 안효섭은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를 통해 4년 만에 로코로 돌아왔다.

SBS 수목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에서 안효섭은 덕풍마을의 까칠한 농장주이자 원료사 고즈넉바이오의 대표 매튜 리 역을 맡았다. 지난 14일 방송된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8회는 2.5%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극 중 안효섭이 차가운 지성과 뜨거운 인간미를 오가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그의 결정적인 활약상을 짚어봤다.

극 초반 매튜 리(안효섭 분)는 덕풍마을을 찾은 담예진(채원빈 분)과 좁은 길 위에서 경운기 대치를 벌였다. 하지만 마을 어르신들에게는 예의 바른 모습을 보이며 까칠함 속에 숨겨진 다정함을 지닌 메추리의 반전 매력을 완성했다.
'오늘도 매진했습니다'에서 매튜 리 역을 맡은 배우 안효섭 / 사진제공=SBS
'오늘도 매진했습니다'에서 매튜 리 역을 맡은 배우 안효섭 / 사진제공=SBS
공동 대표 강무원(윤병희 분)과의 투닥거리는 케미도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꾸밈에 무관심하던 매튜 리가 무원에 의해 완벽한 수트 차림으로 거듭난 장면은 화제를 모았다. 특히 안효섭은 몽유병과 불면증으로 위태로운 예진의 위기 순간마다 흑기사처럼 등장했다. "담당 쇼호스트의 컨디션 조절"이라는 핑계로 매일 약을 건네며 만남을 제안한 그의 직진은 설렘을 안겼다.

완벽한 줄만 알았던 매튜 리의 허당미는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예진의 기습 입맞춤 이후 뚝딱거리는 안효섭의 연기는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마을 축제 퀴즈에서 모든 오답을 입술과 연관 지으며 "네 입술이 좋아"라고 외치는 장면은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편 안효섭이 활약 중인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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