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방송된 ENA·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31기 영숙이 슈퍼 데이트권이 걸린 달리기 대결에서 아쉽게 2위를 기록하며 데이트권 획득에 실패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넘어지는 과정에서 손을 다친 영숙은 숙소로 돌아온 뒤 옥순에게 상처를 보여줬고, 옥순은 "멋있다. 우리 마음속 1등은 영숙"이라며 영숙을 치켜세웠다. 문제는 바로 옆방에 있던 순자에게 이 대화가 고스란히 들렸다는 점이었다.
순자는 "저도 너무 힘들었는데 거기서 룸메이트들이 '영숙 네가 이긴 거야'라고 하는 말들이 들리니까 신경이 너무 쓰였다. 그런 게 싫은데 저도 모르게 방 안에서 문 앞에 있게 되더라"라며 속상한 마음을 털어놨다.
앞서 이전 방송에서도 옥순, 영숙, 정희가 순자에 대한 이야기를 거리낌 없이 나누는 장면이 전파를 타며 뒷담화 및 왕따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이번 방송에서는 옥순의 분량이 눈에 띄게 줄어든 데 이어, 영숙의 발언까지 더해지며 시청자 충격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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