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C every1 '연애기숙학교 ' 캡처
사진 = MBC every1 '연애기숙학교 ' 캡처
영국 유학파임을 자부하며 영어 실력을 과시해온 조지가 현직 영어 학원 원장의 등장에 평소의 여유를 잃고 당황하는 한편 빼어난 미모를 자랑하는 두쫀쿠를 둘러싼 남성 출연자들의 직진 행보가 시작되며 숙소의 열기가 고조됐다.

5일 밤 10시 방송된 MBC every1 '연애기숙학교 <돌싱N모솔>'에서는 이혼 사유와 자녀 유무를 제외한 돌싱녀들의 나이와 직업 등 구체적인 신상 정보가 공개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먼저 소개에 나선 1988년생 핑퐁은 본인을 영어 학원 원장이라고 소개하며 유창한 영어 실력을 뽐냈고 이에 출연진의 시선은 앞서 영어 질문으로 타 출연자를 압박했던 조지에게 집중됐다.

조지는 핑퐁의 완벽한 자기소개에 "말 그대로 훌륭하다"는 답변을 남기며 한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였다. 핑퐁은 유세윤과 같은 재치 있는 스타일을 이상형으로 꼽으며 추후 공개될 과거 정보가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우려와 기대를 동시에 드러냈다.
사진 = MBC every1 '연애기숙학교 ' 캡처
사진 = MBC every1 '연애기숙학교 ' 캡처
이어지는 여성들의 소개에서는 각양각색의 이력이 돋보였다. 1995년생 두쫀쿠는 경남 진주에서 두 곳의 미용실을 운영하는 헤어 디자이너로, 상대를 책임질 수 있다는 당찬 포부와 함께 부친을 공경하는 남성을 이상형으로 언급했다. 서울쥐는 강남에서 뷰티숍을 운영하는 1994년생 원장이었으며 1995년생 불나방은 응급실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라는 사실을 밝혔다.

또한 패션 디자이너 출신으로 현재 쇼호스트인 1989년생 카멜리아와 편집 디자이너인 1990년생 순무는 자기소개에 앞서 조지의 무분별한 영어 질문을 사전에 차단하며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이에 조지는 전문직 배우자를 선호한다며 서울쥐와 두쫀쿠를 본인의 선택지에서 제외하겠다는 의사를 남성 출연자들에게 전달했다.

소개 후 인기 출연자인 두쫀쿠를 향한 남성들의 본격적인 구애가 이어졌다. 맹꽁이와 루키가 두쫀쿠에게 관심을 보이며 질문 공세를 퍼부은 가운데, 요식업에 종사하는 수금지화는 본인의 감정을 감미로운 진동에 비유하며 오직 한 사람만을 향한 올인을 선언했다. 수금지화는 경쟁자들 앞에서 감정 상하지 말고 정정당당하게 쟁취하자며 강한 의지를 불태웠고 이어진 여성들의 선택 시간에서 두쫀쿠가 수금지화를 선택하며 두 사람 사이의 핑크빛 기류가 형성됐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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