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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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 양상국이 '6등급 남자'가 된 후 결정사 매칭을 포기했다.

4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개그맨 양상국이 새로운 사랑꾼으로 등장했다.

이날 양상국은 "저는 항상 홀로 잘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하며 "결혼하고 싶어서 찾아왔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 김학래-임미숙 부부가 아들 김동영과 함께 갔던 45년 된 결혼정보회사를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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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사에서 양상국은 "결혼이 왜 이렇게 어렵냐"고 토로했다. '중매 대통령'이라 불리는 대표는 "관상은 미남인데, 고집이 있다. 좀 심하게 있다. 결혼하고 싶으면 조금 풀라"고 조언했다. 그러나 양상국은 "왜 고집 풀라는 거냐"고 맞서 눈길을 끌었다.

입회서를 작성하며 양상국은 "대학은 지방대 졸업 못 했다. 아버지는 개인택시랑 농사를 하셨다"고 밝혔다. 이어 원하는 배우자상에 대해 "학력, 직업, 월수입은 상관없다. 인성이 제일 중요하다. 예의, 센스가 있으면 좋겠고, 단아한 외모의 서울 여자를 선호한다"며 '청담동 며느리상'을 언급했다.

결정사 원장은 "기분 나쁘게 듣지 마라. 솔직하게 하위 등급이다. 학벌 때문에 6등급이다. 여기는 연애 아닌 중매하는 곳이다. 이런 사람 찾는 분이 없다"고 말했다. 최하위 등급을 받은 양상국은 기분 상한 모습으로 "전 가보겠습니다"라며 촬영 거부 의사를 드러냈다. 이를 지켜보던 출연자들은 "결정사에서 싸우는 사람 처음 다"며 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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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국은 "6등급 남자가 몇 등급 여성분을 만날 수 있냐"고 물었고, 원장은 "2등급까지 소개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93년생 대학강사, 92년생 필라테스 강사 등 여러 프로필을 확인한 그는 결국 결정사 매칭 맞선을 포기했다.

제작진과 만난 양상국은 "내 자신에게 실망했다"면서도 "왜 사람한테 등급을 매기는 거냐"며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양상국은 최근 "여자친구를 집에 데려다준 적이 없다" "국민들이 볼 때는 분리수거 안 할 것 같다" 등 가부장적 발언으로 일부 시청자들의 비판을 받았고, 결국 "불편하게 해드려 너무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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