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동상이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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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김다영이 배성재와 결혼과 동시에 퇴사를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5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14살 연상연하 배성재♥김다영 부부의 신혼 일상이 최초 공개됐다.

이날 김다영은 결혼 직후 SBS를 떠난 배경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연애할 때 시간을 같이 많이 못 보냈다. 방송 스케줄도 다르고 남편이 너무 바쁘니까 결혼하고도 이대로 가면 신혼생활을 제대로 못 할 것 같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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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우리가 늦게 만난 편이지 않냐. 평생을 봤을 때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한정적인데, 더 많은 시간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라는 이야기를 나눴다"고 덧붙였다.

배성재 역시 아내의 선택을 적극 지지했다. 그는 "아내가 지역 방송부터 시작해서 10년 가까이 방송을 하며 고생을 많이 했다. 쉬게 해주고 싶었다"며 "편안하게 쉬어가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김다영은 퇴사 이후의 삶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지난 1년 동안 못 했던 데이트를 많이 했고,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져서 행복하다"며 "지금의 선택에 대해 전혀 후회가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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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결혼 과정은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김다영은 "처음 연애 얘기를 한 날, 그야말로 집안이 뒤집어졌다. 집에서 큰소리가 오가고, 울고불고 난리가 났다. 제 동생이 울고불고, 매형 될 사람이 부장님 나이인 거다. 너무 아저씨랑 누나가 결혼한다니까"라고 전했다.

뒤늦게 신부 집안 반대를 알게 된 배성재는 "장인과 남동생이 결사반대했다고 하더라. 처음엔 호의적이신 줄 알았는데"라고 털어놨다. 김다영은 "둘이 하는 결혼인데, 남편이 가서 무릎 꿇고 빌게 하고 싶지 않더라. 내 선에서 정리하자 생각했다. 왜 결혼하고 싶은지 브리핑을 했다. 내 결정이면 믿어주셔야 하지 않냐고 했다. UN 연설급으로 설득했다"고 회상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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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영이 모든 상황 정리 후 배성재는 처가댁에 방문했다고. 그는 "모든 남자들이 공포를 느끼는 순간이다. 인사드리러 가면서 많은 말을 생각했는데, 막상 뵈니까 죄송하다는 말밖에 안 나오더라"고 토로했다.

장모님과 여전히 존댓말로 대화 중인 배성재는 "아내와 14살 차이인데, 장모님과 11살 차이가 난다. 저는 말씀을 편하게 해주면 좋은데 오히려 말씀을 억지로 놓는 게 더 불편할 수 있어서 편해질 때까지 기다리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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