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미선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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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박미선이 항암 후 처음 떠난 여행에서 남편 이봉원을 만나 웃음을 터뜨렸다.

5일 유튜브 채널 '나는 박미선'에는 '오랜만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박미선은 항암 직후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아이들과 함께 반가운 사람을 만나러 간다"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일산에서 서울역까지 GTX를 처음 타본 그는 "처음이라 긴장되고 설렌다"고 말했다. 이어 "아프고 나서 처음 기차를 타는 거라 더 의미 있는 여행"이라며 남다른 감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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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도착한 박미선은 곧바로 남편 이봉원이 운영하는 '봉짬뽕'으로 향했다. 그는 "대전에 오면 성심당을 많이 찾는데, L 백화점 9층에 올라오면 또 다른 반가운 얼굴이 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식당에 도착한 박미선은 이봉원에게 "2호점이냐. 축하한다"고 뒤늦은 축하를 전했다. 이에 이봉원은 "1년 됐는데 무슨 축하냐"면서 찐 부부 케미를 드러냈다.

매주 목, 일요일마다 가게에 나온다는 이봉원은 "사인, 사진 촬영 다 해드린다. 그런데 사인지 없이 오면 난감하다"며 사인지 준비를 요구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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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하게 평가하겠다"던 박미선은 "혼자 와서 짜장면이나 짬뽕에 탕수육까지 먹기 좋다. 양이 정말 많다. 뭐가 남냐"며 칭찬했다. 이봉원이 "대전점 1년 됐는데 난리 나고 있다. 승승장구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치자, 박미선은 "여러분 제발 많이 와주세요"라고 적극 홍보해 눈길을 끌었다.

여행 마지막 일정으로 박미선은 시아버지 산소에서 가족의 건강을 기원하는 모습으로 뭉클함을 더했다.

한편 박미선은 2024년 12월 유방암 진단을 받고 수술 후, 2025년 1월부터 항암 치료를 시작해 약 1년간 투병 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림프절 전이로 인해 항암 치료 13회 및 방사선 치료 16회를 받으며 힘든 시기를 보냈으나, 현재는 치료를 마치고 건강을 회복 중이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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