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 방송된다. / 사진제공=SBS
6일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 방송된다. / 사진제공=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 이채영이 부담감을 토로한다.

지난주 공개된 SBS 예능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서 FC원더우먼2026과 FC액셔니스타의 인터리그 최종전은 제2회 G리그 4강 진출의 향방을 가를 분수령이었다. 경기 내내 팽팽한 접전이 이어진 가운데, 4점 차 이상의 다득점 승리가 절실했던 FC원더우먼2026은 김병지 감독의 진두지휘 아래 골키퍼 키썸까지 전진 공격에 나서는 과감한 전술로 총공세를 펼쳤다.

그러나 FC액셔니스타는 주명을 중심으로 한 질식 수비로 맞섰고, 전반전은 1:1 균형 속에 마무리됐다. 후반전에 접어들며 FC액셔니스타의 정혜인이 개인 통산 4번째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는 듯했으나, 경기 종료 직전 마시마가 버저비터 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다.
6일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 방송된다. / 사진제공=SBS
6일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 방송된다. / 사진제공=SBS
결국 FC원더우먼2026은 이번 시즌 세 번째 승부차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패배 시 꼴찌 결정전으로 향하는 벼랑 끝의 상황에 원더우먼2026은 그 어느 때보다 굳은 각오를 다짐했다. 주장 키썸은 "수많은 멸망전을 치르면서도 단 한 번도 방출된 적은 없다. 이번 경기에서도 그 기적을 쓰고 싶다"라며 리그 최하위만은 피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동점 골의 주인공 마시마 역시 "(꼴찌 낙인)은 너무나도 부끄러운 일인 것 같다. 꼴찌만큼은 절대 하고 싶지 않다"라며 절실한 바람을 내비쳤다.

한편 승부차기의 결과와 무관하게 4강 진출을 확정 지은 FC액셔니스타는 승리를 눈앞에서 놓친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수문장 이채영은 짧은 출전 시간 동안 연속 실점을 허용한 데에 대한 미안함에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는데. 이채영은 "부상 이후로 실력이 늘지 않아 민폐가 되는 것 같았다"며 속마음을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은 6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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