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은 '색달라야 꽃길' 레이스로, 데뷔 10주년 기념 재결합으로 화제를 모은 그룹 아이오아이(I.O.I)의 청하, 전소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청하는 아이오아이 10주년 재결합을 자신이 주도했다고 밝히며 "제가 전화를 돌렸다. '10주년인데 진짜 안 해?'라고 했더니, 즉각적으로 다 모여줬다. 그날 한 번에 다 됐다"며 여전한 우정을 드러냈다.
'깡깡 풍선 롤러코스터' 댄스 미션에서 지예은은 무아지경 막춤을 추다가, 남자친구 바타가 안무 담당한 지코의 '새삥'이 나오자 포인트를 살린 디테일로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의 "앞으로 가서 추라"는 응원에 결국 센터를 차지하며 핑크빛 무드를 숨기지 못했다.
또 지예은은 '애인을 부르는 애칭'에서도 "댜기양(자기야)"라는 실제 애칭을 사수하며 탈락했다. 유재석은 "내 사랑 경은"이라고 외치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지만, 하하는 "웃기고 있네"라고 비웃으며 티격태격했다.
김종국이 "요즘 네가 너무 행복해졌다"며 격려했고, 하하는 "그때 너 아팠을 때잖아"라고 힘을 보탰다.
모든 미션 종료 후 마지막 정산 중 지예은은 "누가 내 돈 훔쳐 갔다"며 울먹였다. 지석진은 "나한테 평생 그러더니 내 딸한테 지금!"이라며 여태 자신이 당해온 설움을 같은 지 씨인 예은이 당하는 걸 안타까워했다.
범인은 전소미로, 지예은의 가방을 훔쳐 하하, 양세찬과 돈을 나눠 가졌다. 지예은이 미션비 꼴등으로 벌칙 확정된 가운데, 돈을 훔친 하하와 양세찬이 벌칙을 받게 되며 '권선징악' 엔딩을 맞이했다.
한편, 다음 주 예고에서는 지예은이 짝사랑을 고백했던 멜로망스 김민석과 썸남 리스트에 있던 유희관이 등장했다. 유희관은 "예은이 열애설에 초조했다. 내심 게스트 바뀔까 봐"라고 고백해 기대감을 높였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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