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이 '골드랜드'에서 세관원 희주 역을 맡았다. / 사진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박보영이 '골드랜드'에서 세관원 희주 역을 맡았다. / 사진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배우 박보영이 '골드랜드'를 통해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고 있다.

박보영은 지난 29일 첫 공개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골드랜드'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과거로 다시 돌아오게 된 김희주 역을 맡았다.
배우 박보영이 '골드랜드'에 출연했다. / 사진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배우 박보영이 '골드랜드'에 출연했다. / 사진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공개된 회차에서 세관원 희주는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반복되는 폭력과 위협 속에서 벗어나기 위해 버텨왔다. 이후 골드랜드 카지노에서 일하던 희주는 파일럿 이도경(이현욱 분)을 만나 처음으로 행복을 꿈꿨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사고와 함께 모든 것이 무너지고, 결국 1500억 상당의 금괴와 함께 다시 가장 끔찍했던 장소로 돌아오게 됐다.

그간 박보영은 다수의 작품을 통해 따뜻하고 밝은 이미지로 대중들의 사랑받아왔다. 작품마다 특유의 러블리함을 디테일하게 변주했던 박보영은 전작 '미지의 서울'을 통해 묵직하고 성숙해진 캐릭터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번에 '골드랜드'로는 또 다른 얼굴을 보여주고 있다. 성공적인 연기 변신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미지의 서울'과는 또 다른 다크한 얼굴은 대중에게 신선함을 안기고 있다.
배우 박보영이 '골드랜드'에 출연했다. / 사진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배우 박보영이 '골드랜드'에 출연했다. / 사진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첫 스릴러 도전이지만 극을 장악하는 힘을 보여주고 있다. 위기의 끝에 내몰린 인물의 떨리는 시선과 생존을 향한 독기를 선보였다. 또한 몸을 아끼지 않는 날 것의 액션은 물론, 거친 감정의 흐름까지 자연스럽게 이어가며 인물이 처한 위태로운 상황을 현실감 있게 표현했다. 무너질 듯 버티는 순간들을 한층 깊어진 연기력으로 풀어냈다.

시청자들은 "박보영의 이런 얼굴은 처음이다", "첫 스릴러인데도 완전히 자기 옷 같다" 등 반응했다. 또 "희주가 왜 이렇게까지 독해질 수밖에 없는지 이해됐다", "그냥 김희주 그 자체다" 등 캐릭터 몰입력에 대한 호평도 나왔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골드랜드'는 밀수 조직의 1500억 금괴를 손에 넣은 희주가 탐욕과 배신이 뒤엉킨 아수라장 속에서 금을 독차지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금빛 욕망 생존 스릴러. 매주 수요일 2편씩 공개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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