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상민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텐아시아DB
가수 이상민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텐아시아DB
69억 빚을 청산하고 20년 만에 신인 혼성그룹 제작에 나선 이상민이 프로듀서로서 냉철한 조언을 건넸다.

지난 29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232 프로젝트'에서 이상민은 두 번째 멤버를 최초로 소개하며 본격적인 트레이닝의 시작을 알렸다. '232 프로젝트'는 과거 가요계를 휩쓸었던 이상민이 힘든 시간과 빚 청산을 마친 뒤 제작자로서 재도약을 꿈꾸며 시작한 아이돌 육성 리얼리티 프로젝트다.

이날 이상민은 댄스 파트의 첫 번째 레슨 선생님으로 원밀리언 리아킴이 합류한다는 소식을 전해 기대를 모았다. 또한 이상민은 본격적인 연습생 트레이닝을 앞두고 1호 멤버 윤수민과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마련해 프로듀서로서 날카로운 시선을 발휘했다.

특히 이상민은 성공할 수 있는 태도와 마음가짐이 무엇이냐는 윤수민의 질문에 "가장 중요한 건 자신감"이라며 데뷔곡 'GENIUS(지니어스)'가 담고 있는 의미를 덧붙였다. 내가 최고라는 메시지를 전달해야 하는 곡인 만큼 자신감이 필수 요소라는 설명이었다. 그는 평소 윤수민의 소극적인 말투와 부정확한 발음을 짚어내는 냉철한 피드백으로 성장을 독려하기도.
가수 이상민이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 사진제공='232 프로젝트'
가수 이상민이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 사진제공='232 프로젝트'
그런가 하면 이상민은 2호 멤버 박혜나를 최초 공개했다. 그는 과거 오디션 당시 탈락했으나 'GENIUS'의 독특한 파트를 소화할 적임자라는 생각에 연락을 취했다며 비화를 전했다. 이어 이상민은 드럼 스틱을 활용해 안무하는 강렬한 퍼포먼스를 구상 중이라며, 곡 전체의 그림을 그리는 프로듀서로서의 진면목을 과시했다.

또한 이상민은 춤과 랩을 독학한 박혜나에게 "노력파여야 돼"라며 연습 과정에서 실력 향상을 검토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 박혜나는 윤수민과 첫 수업부터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으로, 두 멤버가 발휘할 시너지에 자연스레 기대가 쏠렸다.

이어 이상민은 웃는 표정이 부자연스러워 고민이라는 박혜나에게 "안 웃으면 되지"라는 명쾌한 답변을 내놓았다. 이는 무대 위에서는 안무와 의상에 시선을 빼앗기게 하면 된다는 전략적인 조언이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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