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수경은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MBN 음악 예능 프로그램 ‘2026 한일가왕전’에 출연, 일본 대표로 출전한 타에 리와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본선 2차전 ‘1대1 한 곡 미션’이 펼쳐진 가운데, 구수경은 타에 리와 대결을 펼치게 됐다. 구수경과 타에 리 모두 각국을 대표하는 파워 보컬이라는 점에서 대결 전부터 모두의 기대를 받았다.
특히 구수경은 '현역가왕3'에서부터 한 번도 패배를 하지 않은 만큼, 타에 리는 “구수경에게 첫 패배를 안기겠다”라고 선전포고했다. 이에 구수경 또한 “저도 한국의 센 언니다. 승리는 언니가 가져가겠다”라고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장윤정의 ‘사랑아’를 선곡한 두 사람은 시작부터 시원한 고음 대결을 펼치며 스튜디오의 열기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구수경 또한 자신을 대표하는 파워풀한 보컬과 끈을 활용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대가 끝나자, 정수라는 “넘치는 에너지를 볼 수 있어서 행복했다”라고 구수경에게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무대 결과 83대 57로 타에 리가 승리, 구수경은 아쉽게도 '현역가왕3'에서부터 이어온 무패 행진을 여기서 끝내게 됐다.
지난 1차전에서 구수경은 탐색전 무대에서부터 박완규의 ‘천년의 사랑’을 선곡해 미친 가창력을 뽐내며 “(가창력이) 백만 볼트 같다”, “천둥이 친 느낌” 등 일본팀의 극찬을 받았다. 이뿐만 아니라 구수경은 ‘1:1 즉흥 선발전’에서 강혜연과 팀을 이뤄 이은하의 ‘돌이키지 마’ 무대를 완벽하게 선보이며 값진 승리를 거뒀다.
구수경은 ‘현역가왕3’에 출연, 10년 무명 끝에 결승까지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최종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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