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방송된 SBS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는 개국 20주년 특집으로 차승원이 첫 번째 스페셜 DJ로 나섰다.
이날 차승원은 "면도를 하지 않으면 털이 눈 밑까지 자란다"고 밝혔다. 그는 "수염이 볼 전체를 덮을 정도로 자라는 것을 보며 지병이 아닌가 의심하기도 했다"는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차승원은 세월의 흐름에 따른 변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태도를 보였다. 그는 과거와 달리 수염을 길게 기르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이제는 흰 수염이 나기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염색을 하지 않으면 완전한 백발 상태"라고 밝히며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적절한 시기에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나게 된다면 할아버지 같은 느낌의 흰 머리와 흰 수염을 그대로 살려 연기에 활용해보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차승원은 1992년 4세 연상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프로게이머로 활동한 전적이 있는 첫째 아들 차노아는 부인과 전남편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기도 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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