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원조 국민 며느리' 배우 이상미가 21년간 병시중을 들었던 어머니를 떠나보낸 후, 마침내 새로운 사랑 찾기에 나섰다. 40여 년간 어머니를 모시고 산 이상미는, 64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최강동안을 자랑하며 두 명의 남성과 연속 데이트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상미는 먼저 연 매출 500억 신화를 쓴 연상의 구두 회사 대표와 요트 데이트를 즐겼다. 첫 번째 남성은 이상미를 '미스 코리아'라고 부르며 붉은 가죽 구두를 선물하는가 하면, 직접 가져온 낙지, 감성돔 등 각종 해산물과 닭백숙을 손수 대접해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상미는 "인생 스토리를 듣고 나니 '인품이 달리 보이는구나' 생각했다"면서도, "저는 노후를 같이 다정하게 보낼 분이 필요하다. 내가 찾던 사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사업에 매진하며 바쁜 삶을 살아온 소개팅남의 이혼 사유에 대한 심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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