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선이 '은밀한 감사'에서 출중한 연기력을 입증했다./사진=tvN 방송 화면 캡처
신혜선이 '은밀한 감사'에서 출중한 연기력을 입증했다./사진=tvN 방송 화면 캡처
지난 2월 넷플릭스 '레이디 두아'를 통해 출중한 연기력을 보여준 신혜선이 새 작품 '은밀한 감사'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은밀한 감사'는 1회 4.4% 시청률로 출발한 뒤 방송 직후 호평을 얻으며 2회에서 6.3%로 상승했다.

지난 25일, 26일 방송된 tvN 새 주말 드라마 '은밀한 감사' 1회, 2회에서 신혜선은 해무그룹 감사실장 '주인아'로 분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신혜선이 '은밀한 감사'에서 출중한 연기력을 입증했다./사진=tvN 방송 화면 캡처
신혜선이 '은밀한 감사'에서 출중한 연기력을 입증했다./사진=tvN 방송 화면 캡처
이날 주인아는 감사실장으로 부임하며 첫 등장해 사내 분위기를 단숨에 뒤흔들었다. 직원들 사이에서 '주인아웃', '주박령', '주나이퍼' 등 심상치 않은 별명을 가진 인물답게 압도적인 포스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인아는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자리에서 "어우, 주주임은 어디 '주' 씨신가? 혹시 '술 주(酒)'?"라며 능청스러운 농담으로 분위기를 풀어내는 듯하다가도, 업무를 시작하자마자 날카롭게 돌변해 독종 감사실장의 실체를 드러냈다.

인아는 노기준(공명 분)을 감사실 PM(풍기문란) 담당으로 배치해 팽팽한 상하 관계를 형성했다. 그는 인사이동에 반박하는 기준을 향해 크게 비웃으며 "노대리 뭐 돼? 초능력 같은 거 쓸 수 있나? 하늘 날아? 순간이동 해? 장풍 쏠 수 있어?"라고 쏘아붙여 시청자들에게 묘한 쾌감을 선사했다. 그뿐만 아니라 인아는 사사건건 기준의 심기를 자극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특히 감사 3팀 회식 자리에서 노래 '멍청이'를 열창, 기준을 대놓고 저격하는 등 카리스마와 코믹을 오가는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신혜선이 '은밀한 감사'에서 출중한 연기력을 입증했다./사진=tvN 방송 화면 캡처
신혜선이 '은밀한 감사'에서 출중한 연기력을 입증했다./사진=tvN 방송 화면 캡처
신혜선은 범상치 않은 '주인아'로 완벽하게 변신해 첫 방송부터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현실 직장 상사를 방불케 하는 디테일한 연기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은 물론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이에 첫 회부터 존재감을 증명한 신혜선이 앞으로 '은밀한 감사'에서 펼칠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은밀한 감사'는 매주 토, 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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