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방송된 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에서는 21기 첫 번째 부부인 '가지부부'의 가사 조사가 진행됐다.
결혼 14년 차인 32살 아내와 43살 남편. 아내는 고3 때 계약직 교직원이었던 남편을 만나 임신했다고 밝혔다. 아내는 "고3 가을이었다. 학교에서 엄청 큰 이슈였다. 엄마가 '잘 키워서 떳떳하게 살아라'라고 했다"고 말했다. 반면 당시 남편은 아내의 임신 소식을 듣자마자 "X됐네"라는 막말을 했다고 해 충격을 안겼다.
현재 가지 농사 중인 남편은 농업 관련 모임에서만 5개의 감투를 쓰고, 게임에 현질 5000만원을 쓰는 등 가정을 제외한 곳에 시간을 할애했다. 아내는 "혼자 애 키우는 느낌이다. 미혼모 느낌"이라고 토로했다. 특히 부부관계 중일 때도 게임을 확인한다며 "노이로제가 걸려서 게임 알림을을 듣기만 해도 돌아버릴 것 같다"고 밝혔다.
남편은 아내에게 "잡은 물고기 밥 안 준다', "(임신 중) 살찌면 죽여버리겠다"라는 막말도 서슴치 않아 충격을 안겼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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