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N '알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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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란' 배우 이필모의 결혼 후 달라진 일상이 공개됐다.

19일 방송된 MBN '알토란'에는 이필모가 게스트로 출연해 지난 2018년 '연애의 맛' 프로그램을 통해 만난 아내 서수연과의 인연을 떠올렸다.

이필모는 "청담 사거리에서 봤는데 16차선이었다. 파란불이 켜졌는데 서수연 씨만 보이더라"며 "느낌이 '잘못되겠는데?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가까워지는 과정을 담아야 하니까 사적으로 만나지 말아 달라고 했다. '제발 사적으로 만나서 밥 먹거나 하지 말고 카메라 안에서 해달라'고 했는데 도저히 못 참겠더라"며 "저녁에 뭐 하냐, 밥 먹었냐, 고기 한 번 먹을까 이렇게 연락을 했다"고 덧붙였다.
사진 = MBN '알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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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이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현재 그의 일상은 가족 중심으로 흘러가고 있었다. 이필모는 이른 아침부터 주방에 서서 능숙하게 식사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끓는 육수에 달걀물을 풀고 김밥과 반찬을 차려내며 익숙한 손놀림을 보였다. 아이들 식사를 차려주고 등원 준비까지 챙긴 그는 아내를 위한 커피까지 직접 내리며 바쁜 아침을 이어갔다.

식사와 집안일을 마친 뒤 이필모는 혼자만의 공간으로 들어갔다. 그가 향한 곳은 안방 베란다였다.
사진 = MBN '알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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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모는 "혼자 살 땐 큰집에 방 5개를 썼다"며 "모두 내 공간이었다. 옷방, 운동 전용 방, 대본 보는 서재까지 있었다"고 떠올렸다.

이어 이필모는 "결혼하고 나서는 결국 하나씩 방이 사라지고 이 베란다만 남았다"며 "그래도 되게 아늑하고 좋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 공간은 실외기가 바로 보이는 이른바 '실외기 뷰'로 알려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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