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유튜브 채널 '스테이폴리오'에는 '취소 수수료 얼마나 냈는지 감도 안 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유리는 과거 제주에 거주한 경험이 있는 가수 이효리의 남편이자 싱어송라이터 이상순과 만나 담소를 나눴다.
유리는 제주도와 서울을 오가는 근황에 대해 "일이 없을 때 제주도를 가는 건데 요즘에는 일이 있을 때 서울에 오는 걸로 바뀌었다"며 제주도를 향한 각별한 애정을 표했다. 이상순 역시 "제주도에 살면서 제주 여행을 많이 안 했다. 근데 얼마 전에 한 번 제주에 잠깐 갈 일이 있었다. 가니까 너무 좋더라"며 "우리가 이렇게 좋은 데 살았었구나. 그때는 잘 몰랐었는데 자주 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유리는 "비행기표를 당일날 끊고 가는 날도 되게 많다. 가면 돌아와야 되는데 돌아오는 비행기도 잡아놓고 금방 취소한다. 취소하고 하루 더 있고 하면서 3~4주 더 있는다"고 전했다. 이에 이상순은 "옛날에 제주 살 때는 서울에 오면 그렇게 재밌었다. '있을 거 다 있구나' 싶다"고 말하며 유리의 제주 사랑에 공감을 표했다.
유리는 "만약 숙소를 디자인한다면 어떻게 만들 거 같냐"고 묻는 이상순에 "안 그대로 지금 만들려고 하고 있다. 빈집 재생 프로젝트를 하고 있다"며 "비효율적으로 머물고 있는 집이 제주도에 너무 많으니까 그 집을 재생산하고 재가공해서 사람들이 머물 수 있게 하려 한다"고 답했다.
한편, 유리는 2024년 웹 예능 '핑계고'에 출연해 제주살이 중인 근황을 전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제주에) 또 갈 거다. 진짜 요가하고 물고기 잡으러 바다에 들어가고 바다에 둥실둥실 떠서 햇빛도 본다. 촬영이나 카메라는 없다"며 제주살이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수민 텐아시아 기자 danbilee19@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