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웅이 운영하는 병원이 폐업 신고를 완료했다./사진=텐아시아DB
양재웅이 운영하는 병원이 폐업 신고를 완료했다./사진=텐아시아DB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방송인인 양재웅이 운영하던 병원이 환자 사망 사건 여파로 폐업했다.

12일 경기 부천시보건소에 따르면 양재웅 병원 측은 지난 1일 폐업을 신고했다. 폐업 신고 당시 입원 환자가 없어 별도의 전원 조치나 사전 고지는 필요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병원은 2010년 부천에서 개원해 정신건강의학과와 알코올중독 치료를 전문으로 운영됐다. 그러나 2024년 30대 여성 환자가 이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급성 가성 장폐색으로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조사 과정에서 담당 의료진이 강제 투약을 실시하고 경과 관찰을 소홀히 한 정황이 드러나며 3개월 업무정지 처분을 받았다. 주치의와 간호사 등 5명은 업무상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경찰은 양재웅을 포함한 관계자 7명도 검찰에 송치했으나 검찰은 보완 수사를 요구한 상태다.

결국 이 사건으로 병원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영업을 중단했다. 이후 운영을 재개하지 못하고 폐업 수순을 밟게 됐다.

양재웅은 사건이 알려지기 직전에 10세 연하의 걸그룹 EXID 하니(안희연)와 결혼을 발표했으니, 해당 사건 이후 결혼식을 무기한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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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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