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는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의 원작자 송희구 작가가 출연해 자신의 투자 경험과 자산 형성 과정을 털어놨다.
이날 진행자 김주하는 송 작가를 향해 “200억 자산가가 되지 않았냐”고 언급하며 그의 재테크 성공담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에 송 작가는 비교적 담담한 태도로 과거를 회상하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그는 자산을 불리게 된 계기에 대해 “2009년부터 부동산 투자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버지의 친구가 부동산 투자로 갑자기 부자가 되셔서 나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투자 기회를 포착하고 실행에 옮긴 과정이 이어졌지만, 그 출발점은 의외로 단순한 생활 습관에서 비롯됐다.
송 작가는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첫 월급은 210만 원이었다. 아르바이트도 시작했고, 그렇게 1년에 3,000만 원을 모았다. 월급을 안 쓰고 모았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직 후에는 회사에서 삼시 세끼를 줘 식비가 들지 않았다. 그래서 돈을 더 빠르게 모을 수 있었다”고 덧붙이며 자산 형성의 밑바탕이 된 생활 방식을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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