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만리장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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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비 출신 김상혁이 5잡러 근황을 전했다.

1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만리장성규'에는 '[긴급 기자회견] 클릭비 김상혁 근황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상혁은 현재 '5잡러'라고 밝히며 "요식업, 의류 사업, 붙이는 영양제, 가방 디자인, 틱톡 개인 방송까지 다섯 가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성규가 "가장 많이 벌었을 때는 얼마나 벌어봤냐"고 묻자 김상혁은 "실적이 좋으면 몇천은 번다"고 답했다.
사진=유튜브 '만리장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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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으로는 전성기가 부럽지 않냐"고 묻자, 김상혁은 "전성기 때가 부럽다"면서 "그날(음주운전) 전까지가 내 전성기였다"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과거 사기 피해에 대한 고백도 이어졌다. 김상혁은 "어머니가 사업한다고 집을 담보로 모텔을 지으려다가 사기를 당했다"면서 "아파트 두 채랑 오피스텔을 날렸다. 송파구 한강 바로 앞 장미 아파트였다"고 털어놨다. 장성규가 해당 아파트의 현재 실거래가를 검색해 35억원 수준으로, 전보다 5배 이상 올랐다고 말하자, 김상혁은 "재개발하면 또"라며 씁쓸하게 웃었다.

2005년 음주운전 사건으로 사실상 방송계에서 퇴출당한 김상혁은 '양심 냉장고' 콘셉트의 콘텐츠에 출연에 대해 "양심을 한 번 팔아본 자로서 내가 나와도 되는지 모르겠다"면서 "회개하는 마음으로 나왔다"고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만리장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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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가 과거 해명 발언을 언급하자 김상혁은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습니다'를 내 입으로 다시 말하게 하지 말라"고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토크 중 김상혁은 아이돌 시절 연애를 고백했다. 그는 "비밀 연애를 할 때 같은 스케줄에 나가면 뒤에서 손을 잡았다. 손잡은 건 우리 둘만 아는 것"이라며 "그때는 DM, 메시지가 없으니까, 방송국 부스에 편지를 숨겨두곤 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김상혁의 전처 송다예는 지난 9일 "전 남편이 방송 나갈 때마다 이혼 얘기를 해서 원치 않는 기사가 나고 난 이 상황을 몇 년에 한 번씩 겪고 있다. 방송과 인터뷰를 통해 이혼에 대한 언급, 나에 대한 언급 자체를 하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는데도 같은 일이 반복된다"고 호소했다. 이후 문제가 된 김상혁의 유튜브 출연 예고 영상은 삭제됐다. 김상혁과 송다예 씨는 지난 2019년 결혼했으나 약 1년 만에 이혼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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