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틈만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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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만나면' 양세형, 양세찬 형제가 은퇴 후 계획을 공개했다.

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에는 개그맨 양세형, 양세찬 형제가 '틈 친구'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양세형, 양세찬 '애착 동생' 등장에 "그래서 어제 전화를 안 받았구나"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런닝맨'도 함께 출연 중인 양세찬은 "형햔테 일부러 얘기 안 했다"며 미소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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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은 포장한 햄버거를 먹는 양세형을 보다가 "종이까지 같이 먹는 줄 알았다"며 놀란 모습을 보였다. 이에 양세형은 "종이는 이제 끊었다. 예전에는 배고플 때는 먹었다"며 너스레를 떨었고, 양세찬은 "형도 이제 좀 벌이가 된다. 나도 이제 모래 안 먹는다. 떨어진 걸 탈탈탈 털어먹는다"며 농담을 던졌다.

양세찬은 패션에 관심 없는 양세형에 대해 "멀리서 보면 형도 아저씨가 다 됐더라. 편안한 옷에 신발을 신더라"면서 "한창 골프웨어 입고 다닐 때는 창피했다. 옷 좀 신경 쓰라고 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양세형은 "동생 교정하기 전에는 창피했다. 같이 데리고 다니는데 피라냐 같았다"며 티격태격했다. 유재석은 "편안함에 빠지면 헤어 나올 수가 없다"고 양세형에 공감해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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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점심 식사 중 양세찬은 "예전에 형이 '나중에 돼지갈빗집 하자'고 했다. 형제 돼지갈비”라고 말했다. 양세형은 "산에다 숯불 해서"라고 덧붙이며 구체적인 계획을 드러냈다.

유재석은 "형제간에 우애 좋은 거 좋다. 서로 의지할 수 있고"라며 응원했고, 양세형은 "형제가 같은 직업이니까 동료들도 할 수 없는 걸 말하는 게 좋다. 가족이니까 할 수 있는 말"이라며 애정을 표현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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