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9기 정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울의 맑은 날씨처럼 대구에도 비가 내리지 않기를 바란다"며 "메이크업을 마치니 비로소 결혼이 실감 난다"고 결혼 소회를 밝히며 설렘 가득한 신부의 마음을 전했다.
예식의 압권은 단연 '나는솔로'의 수장 남규홍 PD의 등장이었다. 남규홍 PD는 프로그램의 상징과도 같은 확성기를 직접 지참하고 단상에 올라 촬영 현장을 방불케 하는 독특하고도 진정성 어린 축사를 건넸다.
남규홍 PD는 메가폰을 잡고 "영철은 아침밥을 꼭 챙겨 먹어야 한다"라는 재치 있는 당부를 전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고 두 사람의 인연을 맺어준 장본인으로서 특별한 주례를 맡아 예식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진행된 부케 던지기 순서에서는 동기 출연자인 영호가 영숙, 영자, 광수, 순자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신부 정숙이 던진 부케를 낚아채는 진풍경을 연출하며 하객들에게 유쾌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영철은 최근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에 출연하여 "인연이라는 것은 존재하며 이제 정숙이라는 최고의 선물을 받았으니 더 이상 여한이 없다"라는 감동적인 고백과 함께 구체적인 2세 계획까지 언급하며 가장으로서의 든든한 면모를 과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광수와 영호를 비롯한 많은 동기 출연진이 자리를 빛내며 정숙과 영철의 앞날을 축복했으며 두 사람은 하객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행진하며 찬란한 인생 2막의 시작을 알렸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