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29기 정숙 인스타그램
사진 = 29기 정숙 인스타그램
SBS Plus와 ENA의 인기 예능 '나는솔로' 연상연하 특집 29기에 출연했던 정숙과 영철이 드디어 결혼했다.

최근 29기 정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울의 맑은 날씨처럼 대구에도 비가 내리지 않기를 바란다"며 "메이크업을 마치니 비로소 결혼이 실감 난다"고 결혼 소회를 밝히며 설렘 가득한 신부의 마음을 전했다.
사진 = 29기 정숙 인스타그램
사진 = 29기 정숙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 속에서 영철과 정숙은 단장을 마친 화사한 모습으로 열차에 몸을 실은 채 예식장으로 이동하며 서로를 향한 신뢰와 애정이 듬뿍 담긴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끌었다.

예식의 압권은 단연 '나는솔로'의 수장 남규홍 PD의 등장이었다. 남규홍 PD는 프로그램의 상징과도 같은 확성기를 직접 지참하고 단상에 올라 촬영 현장을 방불케 하는 독특하고도 진정성 어린 축사를 건넸다.

남규홍 PD는 메가폰을 잡고 "영철은 아침밥을 꼭 챙겨 먹어야 한다"라는 재치 있는 당부를 전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고 두 사람의 인연을 맺어준 장본인으로서 특별한 주례를 맡아 예식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진행된 부케 던지기 순서에서는 동기 출연자인 영호가 영숙, 영자, 광수, 순자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신부 정숙이 던진 부케를 낚아채는 진풍경을 연출하며 하객들에게 유쾌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사진 = 29기 정숙 인스타그램
사진 = 29기 정숙 인스타그램
정숙과 영철은 29기 '연상연하 특집'에서 최종 커플로 맺어진 뒤 현실에서도 흔들림 없는 사랑을 키워오다 이미 올해 초 혼인신고를 마친 법적 부부 상태임을 밝힌 바 있다. 또한 영철은 방송 당시 마음에 드는 여성 출연자들이 없다며 "명품 전원 아웃"이라고 외치기도 했다. 영어학원을 운영하는 38세의 정숙과 외국계 자동차 부품사 경영지원팀에 재직 중인 35세의 영철은 3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로서 완벽한 조화를 보여주었다.

특히 영철은 최근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에 출연하여 "인연이라는 것은 존재하며 이제 정숙이라는 최고의 선물을 받았으니 더 이상 여한이 없다"라는 감동적인 고백과 함께 구체적인 2세 계획까지 언급하며 가장으로서의 든든한 면모를 과시했다.
사진 = 29기 정숙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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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축제 같은 분위기 속에서도 29기의 또 다른 최종 커플이었던 영수와 옥순의 부재는 하객들과 팬들 사이에서 의구심을 자아냈다. 공개된 수많은 영상과 사진 속에서 두 사람의 모습은 끝내 포착되지 않았으며 최근 두 사람이 서로의 SNS 계정을 언팔로우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관계 전선에 변화가 생긴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광수와 영호를 비롯한 많은 동기 출연진이 자리를 빛내며 정숙과 영철의 앞날을 축복했으며 두 사람은 하객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행진하며 찬란한 인생 2막의 시작을 알렸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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