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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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서 가비가 과거 미국 비자 발급 거절로 10년 동안 현지 입국이 제한됐던 사연을 밝혔다.

지난 3일 ‘가비 걸’에 게시된 영상에서 가비는 가수 존박과 대화를 나누던 중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거주를 희망했으나 비자 문제로 좌절됐던 경험을 전했다.

가비는 “학생 비자가 안 나와서 10년을 미국을 못 갔다”며 “저 여자 (미국에 가면) 눌러살 것 같다는 의심을 받은 것 같다”고 밝혔다.
가비가 미국 입국이 거절됐던 사연을 밝혔다 / 사진 = 가비 유튜브 채널
가비가 미국 입국이 거절됐던 사연을 밝혔다 / 사진 = 가비 유튜브 채널
비자 거절 당시 상황에 대해 가비는 “대사관에서 ‘왜 오렌지 페이퍼(비자 거절 문서)를 받느냐’고 물어봐도 이유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도 미국에 갈 수는 있는데 여전히 세컨더리 룸(2차 입국심사실)에 들어간다”고 덧붙였다.

존박이 “그건 생판 외모로 판단하는 거 아니냐. 얘는 약간 낌새가 좀 그런데?”고 묻자 가비는 “그렇다고 내가 화장을 진하게 한 것도 아니고 되게 차분하게 갔다. 근데 느낌이 쎄했나 보다”고 답하면서 억울함을 드러냈다.
‘32세’ 가비, 美 비자 거부에 10년 입국 불가…"화장 진하게 안 했는데"
하지만 가비는 “항상 살고 싶었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한국에서 살다가 LA를 여행으로 자주 가는 게 가장 좋은 선택이었을 수도 있겠다 싶다”며 "지금은 (미국에) 갈 수 있게 됐다"며 현재의 삶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댄스 크루 '라치카'의 리더 가비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이름을 알렸으며 독보적인 캐릭터로 각종 방송 및 유튜브 콘텐츠에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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