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2' 김성수, 박소윤이 만난 지 100일을 맞았다. / 사진제공=채널A '신랑수업2'
'신랑수업2' 김성수, 박소윤이 만난 지 100일을 맞았다. / 사진제공=채널A '신랑수업2'
'신랑수업2' 김성수가 박소윤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해 감동을 안겼다.

2일 방송된 채널A '신랑수업2' 3회에서는 김성수가 12살 연하의 쇼호스트 박소윤과 만난 지 100일을 기념해 통 크게 '플렉스'하는 하루가 펼쳐졌다.

배우이자 '골프 유튜버'인 김성수는 "내 삶의 일부이자 취미인 골프를 소윤이와 함께하고 싶다"며 탁 트인 실외 스크린 골프장에서 박소윤과 만났다. 두 사람은 '소원권'을 건 골프 내기를 했고, 김성수는 박소윤의 스윙 자세를 잡아주며 '꽁냥 모드'를 켰다. 하지만 이내 소원권 쟁취에 혈안이 되어 너무나 진지하게 골프에 임해 '스튜디오 멘토군단'을 걱정케 했다. '학생주임' 탁재훈은 "이게 데이트 맞냐? 맞짱(?) 뜨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결국 골프 대결은 모두의 예상대로 김성수가 승리했다.
'신랑수업2' 김성수, 박소윤이 100일 데이트를 즐겼다. / 사진제공=채널A '신랑수업2'
'신랑수업2' 김성수, 박소윤이 100일 데이트를 즐겼다. / 사진제공=채널A '신랑수업2'
소원권 획득에 성공한 김성수는 자신의 단골 레스토랑에서 박소윤과 저녁 식사를 했다. 그는 "오늘을 위해 레스토랑을 통째로 대관했다. 드라마에서 본 적 없냐"며 웃었다. 달달한 분위기 속, 김성수는 박소윤의 손을 잡으며 반지의 출처를 물었다. 그런데 박소윤은 "지난번에도 똑같이 물어봤고 똑같이 대답했다"며 "내 얘기를 잘 안 듣는 건가"라고 서운해했다. 당황한 김성수는 열심히 해명한 뒤, 레스토랑 셰프를 호출해 옆자리에 앉혔다. 알고 보니 이 셰프는 김성수의 사촌 동생이었던 것. 박소윤은 얼떨결에 성사된 상견례에 놀라기도 했다. 박소윤과 처음 인사하게 된 사촌 동생은 "우리 집안이 대가족인 데다 성수 형이 장손인데 괜찮으시냐"고 장난스럽게 물었다. 박소윤이 '동공 지진'을 일으키자 사촌 동생은 "사실 식구들이 개종해서 이제는 제사를 지내지 않는다. 빨리 결혼하시길 바란다"며 두 사람을 응원했다.

식사 말미, 김성수는 특별한 후식을 준비했다. 손수 초콜릿 펜으로 '소윤이를 눈에 담은 지 100일 되는 날'이라는 문구를 접시에 썼으며, 여기에 박소윤의 최애 과일인 딸기를 살짝 얹은 것. 또한 박소윤의 취향을 반영한 팔찌를 선물해 감동을 더했다. 아까의 무심한 질문이 '연막작전'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박소윤은 더 뭉클해했다. 김성수는 오직 '촉각'에 의존해 박소윤에게 팔찌를 채워주는 '노안 투혼'을 펼쳤다.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 오랜만에 선물을 샀다는 김성수에게 박소윤은 "이런 이벤트는 처음이라 너무 감동이다"라며 고마워했다. 김성수는 "이벤트라고 표현하기에는 더 깊은 감정"이라고 고백해 박소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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