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월화 드라마 '클라이맥스'가 4화를 남겨둔 가운데 중반부 이후 '클라이맥스'를 더욱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시청자 반응 포인트 TOP3을 짚어봤다.
박재상이 오광재 살인사건과 관련된 녹취록을 공개하겠다고 선언한 이후, 사건의 중심은 누가 범인인가에서 누가 누구와 손을 잡는가로 이동했다. 폭로 직전 사망이라는 변수로 핵심 증거가 사라지면서, 방태섭(주지훈 분)과 추상아(하지원 분)를 비롯해 권종욱(오정세 분), 이양미(차주영 분) 등 주요 인물들이 각자의 이해관계에 따라 움직이기 시작한 것. 특히 언론 보도와 정치적 대응, 여론전까지 맞물리며 인물 간 구도는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다.
오광재 살인사건의 중심의 선 추상아를 둘러싼 해석 역시 엇갈리고 있다. 과거 사건의 피해자로 볼 것인지, 오광재 죽음에 관여한 인물로 볼 것인지 혹은 생존을 위해 선택을 이어온 인물로 해석할 것인지에 따라 드라마 전체를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지기 때문. 특히 박재상과의 관계, 그리고 과거 발언들이 드러나면서 "피해자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공모자일 수도 있다", "상황에 밀린 인물 같다" 등 다양한 해석이 이어지고 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